카테고리 없음

SHURE 슈어 RMCE-BT2 블루투스 이어폰 케이블 리뷰 - 1편


애플의 이어팟, 최근 출시한 갤럭시 버즈등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은 가히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는데요, SHURE에서도 자사의 이어폰 제품군을 묶으면서 타사의 MMCX케이블을 지원하는 이어폰을 연결하여 활용할 수 있는 RMCE-BT2를 출시했습니다.  RMCE-BT2는 이전제품인 RMCE-BT1을 개선시킨 제품으로써 블루투스 5지원, 최대 10시간 재생, 다양한 코덱을 지원합니다.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을 포함하여 여러 블루투스 이어폰들이 시중에 우후죽순 출시되고 있지만 10시간의 재생능력을 지닌 제품은 흔치않은데요, 음악을 자주 즐기는 유저라면 RMCE-BT2만큼은 배터리걱정없이 활용할 수 있어보입니다. 슈어의 이어폰들보다 타사의 MMCX 케이블을 지원하는 이어폰도 지원하는만큼 텐막의 오르카 이어폰과 함께 활용하여 RMCE-BT2를 살펴보겠습니다.





슈어 RMCE-BT2의 패키지박스 입니다. 본체의 외형과 함께 주요한 특징들이 깔끔하게 표현된 모습입니다.






측면엔 주요한 특징들이 있는데요, 이번 RMCE-BT2는 이전작인 RMCE-BT1에 비해 2시간 가량 길어진 구동시간을 지녀 최대 구동시간이 무려 10시간에 달해 음악을 자주 듣는 유저들에게는 희소식일 수 있습니다. 일반 블루투스 이어폰의경우 충전크레들의 배터리용량을 합산하여 10시간을 넘기거나 이어폰 단독구동시 4~5시간 가량의 배터리용량을 보여 출퇴근 시간이 긴 유저들에게는 하루에 한번은 반드시 충전과정을 거쳐야하는 번거로움이 따르기 마련이지만 RMCE-BT2의 경우 하루동안 배터리 걱정없이 활용할 수 있는점이 큰 장점이라할 수 있겠습니다.






후면엔 슈어 공식 수입사인 삼아사운드의 정품씰이 부착되었습니다. 정품등록시 2년간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구성품은 크게 RMCE-BT2 본체, 충전케이블, 사용자설명서로 구성되었습니다.






RMCE-BT2의 경우 마이크로5핀 단자를 활용하여 충전할 수 있으며 PC또는 일반 USB충전기를 활용하여 충전할 수 있습니다.( 충전 주의사항 : 5V 1A이상의 고출력 충전기에선 사용을 금지합니다.)






방대한 분량의 사용자 설명서 및 취급주의서.   RMCE-BT2의 활용방법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높은 음량으로 사용할 시엔 청각손실이 발생한다는 문구등 음향기기를 활용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내용들이 수록되었습니다. 물론 해당 설명서 없이 블루투스 이어폰을 접해본 사용자라면 제품을 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일전에 슈어 SE-215를 리뷰하면서도 느낀바와 같이 단순히 '듣기 좋은 이어폰이다.' 라고 안내하는것보다도 바람직한 사용방법에 대한 내용들이 담겨 누군가에겐 한번도 펼쳐보지 않을 문구일수 있지만 사용자를 조금이라도 더 배려하고자하는 부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RMCE-BT2의 본체 외형입니다. 리시버에 큼지막하게 음각처리된 슈어(SHURE)의 로고가 인상적입니다.  리시버 하우징을 포함하여 케이블에 이르기가지 전체적으로 검정 무광색상을 보입니다.






RMCE-BT2는 크게 3가지 부분으로 나뉘는데요, 블루투스 리시버와 앰프가 내장된 부분, 볼륨업/다운 및 블루투스 페어링을 위한 조작부, 이어폰 장착을 위한 MMCX 단자부로 나뉩니다. 






MMCX 케이블은 한방향으로 두가닥(왼쪽/오른쪽)으로 나오며 리시버부분과 케이블사이엔 단선방지를 위해 한번 더 마감된 모습을 보입니다.  리시버 하우징은 무광재질,슈어의 로고부분은 음각 유광으로 표현되었습니다. 리시버 상단부를 통해서도 고정클립이 부분적으로 확인됩니다.






후면엔 고정력을 위해 돌기형태로 표현되어있으며 옷에 고정할때 조금 더 안정적인 고정력을 보입니다. 클립의 자체적인 고정력도 매우 높은만큼 격한 움직임이나 러닝시에도 옷에서 이탈하는 현상 없이 탄탄하게 잡아줍니다.






나름의 포인트 요소라고할 수 있는 클립과 케이블과 간격이 1:1로 대칭되는 모습을 보이며 착용시 해당 사진처럼 목걸이 느낌의 착용감을 보여줍니다. 리시버의 무게는 클립을 사용하지 않은채 정적인 환경에서 이어폰을 통해 무게감이 크게 느껴지진 않지만 러닝시엔 이어폰을 통해서 리시버의 무게감이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고정 클립을 활용하여 옷에 고정하기엔 가벼운 수준이여서 개선된 버전에선 무게를 조금만 더 줄이면 어떨까 싶습니다. 10시간의 재생능력을 보이는 만큼 배터리의 무게 또한 커지지만 타사의 블루투스 이어폰의 재생시간 대비 무게를 고려했을땐 상당히 가벼운 수준에 속합니다.






안정적인 착용감, 케이블의 꼬임방지를 위한 스트립도 구성되었으며 스트립 활용시 케이블의 손상을 방지하고자 부드러운 재질로 제작되었습니다.






케이블 한쪽은 분리가 불가능하며 맞은편 케이블은 분리가 가능한 구조 입니다. 오버이어형태로 이어폰을 착용할 경우 얼굴 측면에 밀착시켜서 활용할때 러닝시 흔들림을 막아줍니다. 






조작부는 보편적으로 블루투스 이어폰에서 활용하는 버튼 구성을 보입니다.  기본적인 기능인 볼륨 업/다운, 전원ON/OFF 및 페어링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통화기능도 지원합니다.  볼륨 업/다운 버튼을 동시에 누를 경우 배터리 잔량을 음성으로 지원하며 전원을 켤때 배터리의 잔량을 0~100% 로 알려주는것이 아닌 앞으로 얼마나 활용할 수 있는지를 시간단위로 알려주는데요, 앞으로의 사용시간을 알려주는점이 잔량을 퍼센트(%)형태로 알려주는것 보다 조금 더 직관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후면은 페어링 상태 및 전원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LED가 적용되었는데 해당부분은 반대편 버튼부에 있으면 더 좋지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충전방식은 리시버 하단의 USB캡을 열고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을 꼽아 충전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이어폰을 연결할 수 있는 MMCX 케이블입니다. 오버이어 형태로 이어폰을 착용할 수 있는만큼 단자부에 가까운 부분은 형태가 고정되는 케이블이 마련된 모습을 보입니다.






오버이어로 활용할 경우 위와 같이 케이블을 구부려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귀에 맞춰서 케이블을 구부릴 수 있습니다.






MMCX단자는 금도금 처리되었으며 슈어의 SE이어폰 라인업을 포함하여 MMCX단자를 지원하는 타사의 이어폰도 장착 가능합니다. 


2편에선 RMCE-BT2 블루투스 이어폰 케이블의 활용방법과 타사의 이어폰을 장착한 이후 어떠한 소리를 들려주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편에서 사용할 이어폰은 MMCX 단자를 지원하는 텐막 오르카 이어폰입니다.)




해당 리뷰는 삼아스토어와 플레이윈도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았으며 어떤 간섭없이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