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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닉스 싸이클론III 600W 파워 리뷰



오늘 살펴볼 파워서플라이는 마이크로닉스의 특허기술인 애프터쿨링이 적용된 Cyclone III 600W 파워서플라이로 마이크로닉스의 베스트셀러 제품중 하나입니다. 가용력 99%의 싱글레일 설계, 5대 보호회로(OVP, UVP , OPP, SCP, OTP)가 적용되었으며 600W 출력대비 45,000원대의 가격, 5년간의 무상 보증기간을 지녀 올 한해에도 베스트셀러의 입지를 다질지 기대되는 제품입니다.  타사의 파워서플라이에선 찾아볼 수 없는 기술인 애프터 쿨링이 적용된 만큼 해당 기술과 함께 꼼꼼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PRODUCT

 Cyclone III 600W After Cooling

 PSU

 Fromfactor (폼펙터)

 ATX 파워

 Rated Output (정격출력)

 600W

 Output rail (출력 레일)

 12V 싱글레일 출력

 PFC

 X

 Efficiency (효율)

 최대 84%

 Fan (팬)

 120mm 저소음 Fan

 Protection Circuit (보호회로)

 OVP, OTP, UVP, OPP, SCP

 Warranty (보증기간)

 5년

 80PLUS 인증

 미인증







마이크로닉스 싸이클론 III 600W 파워서플라이 패키지 박스 입니다. 무지박스에 제품명과함께 제품의 특징들이 표현된 모습입니다. 패키지박스 후면엔 파워서플라이의 상세한 특징들과 마이크로닉스의 특허기술인 애프터쿨링의 효과, 출력 전압 및 전력이 표기되었습니다.







구성품은 사용자 설명서를 포함하여 220V 전원 케이블, 재사용 가능한 케이블 스트랩, 고정 나사(여분의 나사 1걔)로 구성되었습니다. 연식이 있는 파워서플라이 회사 답게 여분의 나사와 재사용 가능한 케이블 스트랩을 제공해주는 꼼꼼함이 인상적입니다. 사용자를 배려하는 이런 사소한 부분도 놓치지 않는 모습입니다.






케이블 스트랩은 구멍에 걸쇠가 고정되어 걸리는 방식으로 스트랩을 풀때도 손쉽게 해체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닉스 싸이클론 III 600W 파워서플라이의 외형입니다. 전체적으로 검은색 색상의 프레임으로 제작되었으며 동그란 형태의 흡입구 모양과 중앙엔 마이크로닉스의 로고가 양각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측면부엔 마이크로닉스 싸이클론 라인업의 고유색상인 초록색 포인트 색상이 가미되었습니다.






반대편엔 파워서플라이의 정격 입/출력이 표기되었습니다. +12V 최대 598W 전체 출력은 최대 600W까지 지원합니다. +12V 출력의 경우 정격 출력대비 가용량 99%의 출력의 싱글채널을 지원하여 멀티 레일 제품군과 같이 전력 분배에 대한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는점이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후면 배기구는 벌집모양 통풍구로 마련되었으며 해당부분은 내부 소자들의 뜨거운 열기를 쉽게 배출하기 좋은 구조로서 마이크로닉스를 포함하여 다양한 파워 제조사에서 고수하고 있는 통풍 디자인입니다.






바닥면은 파워서플라이 내부 PCB를 고정하기 위한 볼트가 확인되며 파워서플라이 프레임과 쇼트를 방지하기위해 일정한 간격을 두고 제작된 모습을 보입니다. 더불어 파워서플라이 장착시 볼트에 의해 케이스의 스크래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바닥면보다 볼트의 길이가 짧게 고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쿨링팬은 온도에 따라 속도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120mm 팬이 적용되었습니다. 이 기술은 마이크로닉스의 자사 특허인 애프터쿨링과 연계하여 파워서플라이 내부의 발열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아래 도면과 함께 애프터쿨링에 대해 조금 더 상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마이크로닉스 파워의 핵심 기술이라고도 할 수 있는 애프터쿨링 기술은 PC의 동작유무와 관계없이 파워서플라이의 부품 내구성 저하를 줄이고 열에 의한 내구수명이 줄어든느것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을 기반으로 국내 특허로 등록(출원 번호 : 10-2015-0003422)되었습니다.  기존 파워서플라이의 경우 PC활용이후 전원을 끌때 파워서플라이의 팬 또한 꺼지게 되는데 이때 파워서플라이 내부의 잔존 발열은 해소하지 못한채 팬이 멈춰 잔존 발열에 의해 주변 소자들의 수명저하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애프터 쿨링이 적용된 파워서플라이의 경우 파워서플라이 내부의 온도 및 전류값을 PC가 꺼지기 전후로 감지하여 특정 설정치 값보다 높을 경우 파워서플라이의 쿨링팬을 가동시켜 파워서플라이 내부 온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은 분이라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특허 정보넷 http://www.kipris.or.kr 접속 이후 출원 번호 10-2015-0003422로 조회)






케이블은 모듈러 방식이 아닌 한곳에서 모든 케이블이 빠져나오는 구조로 케이블 색상은 출력전압 및 역할에 따라 케이블 색상이 표현되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이라면 최근 튜닝PC들을 고려했을때 깔끔한 검은색 플랫 케이블이 많이 사용되는만큼 앞으로 나올 파워서플라이엔 이러한 요소들도 가미되었으면 더욱 완성도 있는 파워서플라이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케이블 구성은 메인보드 주전원 24핀, CPU 보조전원 4+4핀, GPU 보조전원 6+2핀 2쌍 및 IDE-4핀, SATA 전원 케이블로 구성되었습니다.








전압은 유휴 상태, 부하 상태 모두 안정적인 출력을 보였으며 부하 상태에서 전압이 낮아지는 현상이 있지만 구동 범위 내에서 작동됨을 보였습니다.



저가형 보급형 파워서플라이의 경우 보통 4대 보호회로(OVP=과전압보호, UVP=저전압보호, OPP=과부하보호, SCP=단락보호)만 갖춰져 있지만 마이크로닉스 싸이클론 III 600W 파워서플라이의 경우 4대보호회로와 더불어 OTP(고온 보호)회로 까지 추가되어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안정성을 보증하듯 5년간 무상 A/S를 받을 수 있으며 마이크로닉스의 특허 기술인 애프터 쿨링 기술이 적용되어 파워 내부의 부품 수명을 개선시켜 동급 타사 파워대비 오랜 시간동안 안정적인 사용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높은 효율을 위한 액티브 PFC 회로는 생략된 부분이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정격 출력 대비 가용력 99%의 싱글레일 +12V 출력은 보급형 파워 제품군에서 입지를 다질만한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해당 제품은 마이크로닉스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았으며 어떤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