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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Dual TWS9 블루투스 이어폰 리뷰


오늘 살펴볼 이어폰은 브리츠의 듀얼 드라이버 유닛이 적용된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블루투스5지원, 충전 크래들, 장시간 구동시간과 더불어 IPX6방수등급을 보이는 제품으로써 브리츠의 블루투스 이어폰 라인업에선 비교적 고가에 속하는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상반기부터 브리츠는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여러 제품들을 선보였으며 듀얼유닛이 적용된 제품은 처음 출시하는 만큼 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큰데요, 다양한 기능들과 더불어 어떠한 소리를 내줄지 궁금합니다.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볼까요?







앞서 살펴본 브리츠의 블루투스 이어폰과 같이 자사 라인업의 통일감을 주는 패키지 박스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착용 모델, 이어폰의 주요한 특징 및 이어폰의 외형과 더불어 측면엔 주요한 특징들이 로고 형태로 표현되었습니다.






후면엔 통신규격을 포함한 이어폰의 세부사양이 기재되었습니다. 브리츠의 일부 모델중 제품명을 TWS로 표현한 제품들이 많은데요, (TWS Mode7, Dual TWS9, TWS5 등)  이러한 표기명은 TWS(True Wireless Stereo= 완전 무선 스테레오) 의 약자를 지칭한 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내부는 악세서리 박스, 충전 케이스, Dual TWS9 이어폰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구성품은 사용자 설명서, 크기가 다른 3쌍의 이어팁(대/중/소), 마이크로 5핀 충전케이블로 구성되었습니다. 이어팁의 경우 사용자의 외이도 크기에 맞춰 이어팁을 교체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어팁은 색상이 가미된 모습으로 기존 5만원대의 브리츠 블루투스 이어폰에서 봤었던 이어팁 디자인과는 차별성을 둔 모습입니다. 






충전 케이스는 깔끔한 타원형 기둥형태로 하단부는 무광, 상단부 덮개는 유광처리된 모습을 보입니다. 충전 케이스 전면부에 케이스의 배터리 잔량을 체크할 수 있게끔 LED 인디케이터가 적용되었습니다.






하단부는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5핀 단자, 배터리 잔량을 위한 버튼이 적용되었습니다. 해당 버튼을 눌러 전면부 LED인디케이터를 통해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총 4단계의 흰색 LED 인디케이터로 충전 잔량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타사의 충전 케이스의 경우 충전 기능은 제공하되 충전 케이스의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없다는점에서 브리츠 Dual TWS9 블루투스 이어폰의 꼼꼼한 설계가 잘 표현되는 부분이였습니다.






충전 케이스의 상단부 덮개는 물리적인 버튼없이 자성(마그네틱)에 의해 개폐가 가능하며 흔들림에도 열리는일 없이 강한 자성을 보입니다. 더불어 브리츠 Dual TWS9 블루투스 이어폰이 수납/충전되는 부분도 마감면에서 출중한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브리츠 Dual TWS9 블루투스 이어폰을 수납한 모습입니다. 이어폰을 쉽게 꺼내기위한 홈도 자리가 잘잡혀있어 수납하거나 꺼낼때 큰 불편함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충전시엔 이어폰의 LED를 통해 충전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개의 접점부가 이어폰의 접점과 닿아 충전되는 방식으로 이어폰을 올려뒀을때 자성에 의해 손쉽게 고정되는 구조였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들의 특징이라고도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충전 케이스의 덮개를 덮은 상태에서도 이어폰이 충전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브리츠 Dual TWS9 블루투스 이어폰의 외형입니다.  이어폰의 하우징은 크게 세부분의 하우징이 합쳐진 모습이며 1)메탈느낌이 물씬나는 유광 하우징 부분과 2)칩셋,배터리등이 내장된 펄이들어간 검은색 느낌의 하우징, 3)드라이버 유닛이 투명하게 보이는 부분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더불어 정교하게 제작된 제품인만큼 IPX6를 지원하며 야외 활동, 땀 혹은 우천시 제품을 보호하며 안정적인 음악감상이 가능합니다.  (IPX6 = 모든 방향의 높은 압력으로 분사되는 물로부터 보호)







전체적으로 군더더기없이 깔끔하게 맞아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듀얼 드라이버 유닛이 적용된 만큼 유닛의 공간이 쉽게 연상될만한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브리츠 Dual TWS9 블루투스 이어폰의 특징중 하나인 투명한 하우징덕에 6mm크기의 듀얼 드라이버 유닛이 육안으로 쉽게 확인됩니다. 유닛부분도 색상이 가미되어 보는이로 하여금 완성도 있는 느낌과 더불어 타사의 블루투스 이어폰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외형을 보입니다.






노즐부 또한 금속재질로 깔끔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메쉬망은 흰색 재질의 얇은 망으로 잡혀있습니다. 이어팁이 걸리는 걸쇠부분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브리츠의 블루투스 이어폰중 고가의 라인업에 속하는 만큼 외형상 보이는 완성도면에서도 부족함이 없었으며 듀얼드라이버가 적용된만큼의 음질을 보여줬습니다. 기본적으로 저가형 이어폰에서 부족한 저음역대를 채우며 나타나는 특유의 뭉개지는 소리없이 저음역대에서 탄탄한 소리를 들려줬으며 고음역대에서의 선명한 소리도 인상적이였습니다. 고음역대로 갈수록 포커스가 또렸하게 잡힌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현재 판매가(다나와 기준 89,000원)만큼의 음질을 보여 7~9만원선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는 유저들에게 적합한 이어폰이라 판단됩니다.



해당 제품은 브리츠업체로부터 제공받았으며 어떤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