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살펴볼 제품은 음감용 블루투스 이어폰이 아닌 음악,통화용 블루투스 이어셋인 브리츠의 Ctalk7 이어셋입니다. 통화가 잦은 사용자나 업무환경에서 통화가 잦은 사용자들을 위해 출시된 제품으로 핸즈프리 기능을 갖추기위해 HSP(Handset Profile)과 HFP(Hands Free Profile)이 적용되었으며 가벼운 무게와 끊김없는 블루투스5 칩셋이 적용되었습니다.
브리츠 Ctalk7 블루투스 이어셋의 패키지 박스 외형입니다. 전면부에 제품의 주요한 특징(핸즈프리, HD Voice, 충전케이스)가 표현되었으며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된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 살펴볼 제품은 흰색 색상의 Ctalk7 제품입니다.
후면엔 제품의 색상과 블루투스 5적용, 및제품의 세부사양들이 기재되었습니다.
제품의 충격을 방지하기위해 스펀지 형태의 완충재 사이에 한번더 비닐로 제품 본체를 감싼 형태입니다.
구성품은 사용자 설명서, 제품의 색상과 같은 충전케이블 및 이어팁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어팁은 크기별로 구성된 모습을 보이며 단일 돔 타입이 아닌 이중으로 돔이 설계된 모습을 보입니다. 음악 감상용 이어팁에서도 이러한 형태의 이어팁을 확인할 수 있지만 이동이 잦은 외부 환경이나 안정적인 착용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이어셋에서 해당 이어팁과 유사한 형태의 이어팁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브리츠 Ctalk7 블루투스 이어셋의 충전기 외형입니다. 전체적으로 동그란 형태의 귀여운 이미지를 보이며 투명한 커버 안에 브리츠 Ctalk7 블루투스 이어셋 본체가 담겨있는 모습입니다.
덮개는 걸쇠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충전 크래들과 이어셋은 자성에 의해 고정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내부는 다양한 크기의 이어팁에 대응할 수 있도록 내부에 틀을 잡았으며 2개의 접점을 통해 이어셋을 충전시킬 수 있습니다. 재충전시 최대 12시간 활용할 수 있는 배터리 용량을 보입니다.
좌/우 구분없는 외형을 보이며 브리츠의 로고와 전원/페어링 버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살펴봤을땐 타사의 이어셋과 큰 차별성을 보이지 않지만 브리츠 Ctalk7 블루투스 이어셋은 두개의 이어셋을 통해 TWS기능(True Wireless Stereo = 무선 스테레오 기능)을 갖추고 있어 동일한 제품을 두개 연결시켜 스테레오 음악 감상이 가능합니다.
사용자의 귀에 맞춰 완만한 곡선형태의 하우징 설계가 이루어졌으며 돔이 2개인 이어팁으로 안정적인 착용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첫 개봉시 이어셋의 접점부는 산화방지를위해 씰처리 되었으므로 충전을 위해서 해당 씰을 제거하고 활용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노즐부는 이어팁 고정을 위해 걸쇠형태의 구조와 내부 매쉬망은 원형 고리형태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통화하며 사용할시 완충상태에서 약 3시간 20분 가량을 활용할 수 있었으며 실내 내부환경이나 차량내에선 적당한 통화음질을 보였으나 도로변이나 외부 환경에서 큰 소음이 발생할시 이어셋 내부의 마이크를 통해 잡음이 흘러들어가는것을 확인했습니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충전크레들에 이어셋을 올려두는 것 만으로 충전이 진행되었으면 하지만 충전버튼이 따로 마련되어 버튼을 눌러서(수동으로) 충전을 진행시킨다는점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약 4일정도 해당 제품을 활용해본 결과 전원/페어링 버튼 구분감과 버튼의 압력이 적당하게 설계되어 손쉽게 걸려오는 통화를 받을 수 있었으며 착용감 또한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차량이 지나가는 도로변과 같이 외부 잡음이 심한 환경에서는 마이크에 소음이 그대로 흘러들어간다는 점이 아쉬웠으며 해당 제품에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 기능이 탑재되었다면 출중한 완성도를 보이는 제품이 되지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단일 구동시 스테레오 기능을 활용할 수 없는 이어셋의 특성상 현장감있는 음질을 보여줄 수 없지만 기회가 된다면 TWS기능을 활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용환경과 업무환경에 따라 이어셋을 2개씩 구비하여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도 TWS 기능을 활용하여 스테레오 음악감상을 할 수 있는점은 분명 이 제품이 가진 장점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브리츠업체로부터 제공받았으며 어떤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