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Review/PC주변장치

SHARKHAN XG300R 게이밍 마우스 리뷰


최근 몇년동안 게이밍기어의 폭발적인 경쟁과 더불어 다양한 마우스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고성능 센서를 적용한 마우스, RGB LED가 적용되어 화려함을 내뿜는 마우스 등 사용자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춰서 마우스가 출시되고 있는만큼 보급형 마우스 시장에서도 차별성을 가진 마우스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오늘 살펴볼 성린社의 샤칸 XG300R 게이밍 마우스는 2만이 안되는 저렴한 가격으로 게이밍 유저들을 위해 그립감과 DPI인디케이터, 파이어 버튼을 적용한 마우스입니다.







샤칸 XG300R 게이밍 마우스 패키지 외형입니다. 패키지 전면에 제품의 주요한 특징들이 표현되었으며 패키지박스 개봉없이도 마우스의 외형과 대략적인 그립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후면부엔 다국어로 표기된 주요 특징들과 마우스의 세부사양이 기재되었습니다.






내부엔 플라스틱 틀로 마우스의 충격을 방지하며 구성품은 간략하게 제품 설명서가 동봉되었습니다.






샤칸 XG300R 게이밍 마우스의 외형입니다. 마우스와 케이블 모두 전체적으로 검은색 색상을 보입니다.






케이블을 슬리브 처리된 케이블을 바탕으로 노이즈필터와 금도금 USB로 처리되어 게이밍마우스에 걸맞는 구성을 보여줍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이라면 케이블 스트랩을 사용할때 스트랩 잔여물들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샤칸 XG300R 게이밍 마우스의 외형입니다.  육안으로 쉽게 확인되는 오른손잡이형 마우스 형태를 보이며 마우스 상단 프레임에 힘을 주기보다 비대칭적인 측면부 구성에 신경 쓴 모습입니다.






우측면은 팜그립에 적절한 굴곡형태를 보이며 파지시 약지와 소지를 편안하게 잡을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좌측은 앞/뒤 버튼을 비롯한 파이어버튼(붉은색 버튼)이 적용되어 FPS게임과 같은 환경에서 효과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버튼의 위치는 그립감을 흐트리지 않게 적절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으며 미끌림을 방지하기위한 패드도 적용된 모습을 보입니다.






전면에서 봤을때 좌측 버튼부가 조금 더 높게 설계되었으며 DPI를 확인하기 위한 LED 인디케이터덕에 좌측 버튼부에 힘이 실린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뒷면은 샤칸 게이밍 라인업에 적용되는 로고가 적용되었으며 반투명 설계로 전원인가시 RGB LED가 표현됩니다.






하단부는 힘이 실리는 네곳에 테프론피트가 적용되었으며 케이블을 기준으로 마우스의 센서가 중앙에서 살짝 벗어난 좌측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DPI 변화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끔 LED 인디케이터가 좌측면에 적용되어 오른손잡이 유저에게 높은 시인성을 제공합니다. 정자세로 마우스를 파지하였을때 손가락에 가리거나 하는 문제점은 없었으며 LED의 광량도 빠르게 확인하기에 적절한 광량을 보였습니다.






전원 인가시 로고와 하단부에 LED가 은은하게 점등되었으며  좌/우 버튼을 포함한 상단부 프레임과 측면부 프레임의 유격이 부분적으로 느껴져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2만원미만의 저렴한 게이밍마우스지만 그립감이 직접 느껴지는 부분에 있어서 완성도가 조금은 부족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RGB LED는 로고와 후면 하단부, 우측 측면부, 휠에 표현되며 과하지않은 은은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야간에도 포인트 색상으로 잘 표현되었으며 DPI 확인을 위한 LED 인디케이터의 시인성을 해치지않는 선의 광량을 보였습니다.





전용 소프트웨어는 한글을 지원하며 메인탭에서 DPI와 LED 모드를 제외한 기능적인 설정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모드1~3까지의 버튼 프리셋이 제공되며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각 버튼들에 대한 설정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고급탭에선 총 4가지의 DPI모드를 설정할 수 있으며 최대 4000DPI 까지 설정가능하였으며 LED 효과는 게이밍 유저들이 자주사용하는 단색,깜박임,네온 3가지 효과를 제공합니다.






매크로는 기록형 매크로로 키보드의 입력값등을 바탕으로 저장되어 매크로 버튼 설정을 통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 테스터를 통해 샤칸 XG300R 게이밍 마우스를 테스트해봤습니다. 가속도가 높은 구간에서 마우스의 값이 크게 튀진 않지만 AVAGO-3050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적으로 끊기는 구간이 발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손의 크기가 F9~F10정도 되는 사용자가 팜그립으로 활용할때 해당마우스의 진가를 느낄 수 있으며 우측 굴곡형 그립부와 좌측 미끄럼 방지설계로 격한 움직임에도 흔들림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좌측에 마련된 앞/뒤 버튼과 파이어 버튼들의 크기와 간격도 적절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오른손잡이 유저들이 DPI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인디케이터를 좌측에 둔 점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다만 현재 출시되는 게이밍 마우스들이 PixArt 社의 PMW3360급으로 출시되는만큼 AVAGO 3050센서가 적용된점은 아쉬움으로 남을 수 밖에 없었으며 마우스 테스터를 활용한 테스트에서도 컨트롤시 부분적으로 시그널이 단락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해당제품의 판매가격을 고려하였을땐 적절한 센서가 적용되었다고 할 수 있으나 센서에 민감한 FPS유저라면 상위 제품인 XG500R 게이밍 마우스를 고려해보는것이 바람직하다.




이 사용기는 성린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어떠한 개입없이 작성된 사용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