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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BE-MG5 PRO 블루투스 이어폰 리뷰


20대,30대 유저들에게 브리츠라는 브랜드를 접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를까요?  입문용 스피커, 2.1채널 스피커, PC방 스피커 등 어릴때부터 가깝게 접해온 브랜드라고 볼 수 있는데요, 유년시절 다양한 게임을 접하며 사용해왔던 느낌을 살려 오늘 살펴볼 BE-MG5 PRO 블루투스 이어폰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아웃도어 스포츠용 이어폰, 코드리스 이어폰 등 최근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의 다각화가 진행되는 만큼 BE-MG5 PRO 블루투스 이어폰은 게임에 포커스를 둔 제품으로써 360도 전방향 입체사운드를 표현할 수 있는 이어폰입니다. 이러한 특징을 가진 이어폰은 공간감을 보다 선명하게 느낄 수 있게하며 FPS게임에서 소리의 방향성을 또렷하게 표현하여 소위 '사운드 플레이' 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패키지박스 전면에 360도 전방향 입체사운드가 표현되었으며 착용 모델과 제품의 외형이 표현되었습니다.






후면부엔 주파수 응답 곡선과 함께 세부사양들이 꼼꼼하게 기재되었습니다. 마이크 기능도 표현된 만큼 게임 플레이시 해당 제품을 단독으로 스피커기능과 마이크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꼼꼼하게 붙은 봉인씰!








내부엔 배틀그라운드의 배경이미지와 함께 제품의 주요 특징들이 아이콘 형태로 표현되었으며 이어폰 본체는 충격방지용 하드폼에 고정된 모습입니다.






사용자 설명서와 구성품들이 담긴 전용파우치가 제공됩니다.






구성품은 충전용 마이크로 5핀, 크기가 다른 이어팁 2쌍과 메모리 폼 재질의 이어팁 1쌍, 이어버드 1쌍, 케이블 정리 홀더로 구성되었습니다. 메모리폼 재질의 이어팁은 주변의 잡음을 제거하여 이어폰의 소리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으며 조금 더 탄탄한 착용감을 보입니다,  케이블 홀더의 경우 아웃도어 용도로 활용시 케이블이 흔들리는것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외부에서 활용시 보다 나은 착용감을 보입니다.






브리츠 BE-MG5 Pro 블루투스 이어폰의 외형입니다. 전체적으로 검은색 색상을 취하고 있으며 은색 메탈릭 하우징이 인상적입니다.






조작부는 3개의 버튼으로 볼륨 업/다운 전원버튼으로 구성되었으며 3D 모드를 켜고 끌땐 전원버튼과 마이너스(볼륨다운)버튼을 동시에 눌러서 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조작부 옆엔 마이크로 5핀 단자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브리츠 BE-MG5 Pro 블루투스 이어폰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일반적인 블루투스 이어폰의 경우 짧은 재생시간을 가지지만 해당 이어폰은 최대 6시간 활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로 추정되는 부분이 조작부와 대칭되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 선이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오른쪽(조작부)으로 선이 몰리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배터리를 늘림과 동시에 균형감을 맞춘 부분은 칭찬할만한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하우징은 리어/프론트 기준으로 나뉘어진 모습이며 귀에 붙는 부분은 이어팁의 색상과 동일한 검은색으로, 외적으로 보이는 하우징은 메탈릭한 느낌을 주는 은색으로 표현되었습니다.






다소 밋밋하게 보일 수 있는 부분에 포인트를 준 모습이며 이어폰 장착시 미끌림없는 적당한 마찰력으로 귀에 삽입할 수 있었습니다.






배터리공간을 별도로 둔 덕에 6시간의 재생시간을 가짐에도 이어폰의 자체적인 크기는 크지않아 귀에 걸리는 부하는 작은편이였습니다.






노즐부는 이어팁에 걸리는 걸쇠부분이 있으며 노즐의 깊이는 비교적 짧은편이였으며 노즐의 그릴도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우징 끝단엔 자석이 내장되어 두개의 이어폰을 붙일 수 있습니다.






이어폰을 사용하지않을때 목에 걸 수 있으며 격한 움직임에도 흔들림이 발생하지 않을 정도의 자성을 보였습니다.






저음역대와 중고음역대에서 조금 더 강조되는 느낌으로 락 계열의 음악을 들을때 BE-MG5 PRO 블루투스 이어폰의 특징들이 잘 나타났습니다. 3D 모드를 켰을땐 저음역대가 조금 더 강조되며 웅장한 느낌을 잘 살려냈으며 조금은 딱딱할 수 있는 저음역대의 범위를 조금 더 풀어서 표현하였습니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플레이시 폭탄이 터지는 느낌이 보다 생동감있게 표현했으며 총성의 경우 총성의 잔상이 조금 더 길게 표현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방향성의 경우 정면의 소리는 이마에 맺히는 느낌을 받았으며 후면의 소리는 양쪽 귀 끝자락에 맺히는 느낌을 받아 3D모드를 켜고 끌대의 차이를 명확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방송용 마이크에 준할 수준은 아니지만 게임하는데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의 목소리를 전달해줘서 음성채팅시에도 크게 부족함을 느낄 수준은 아니였습니다.







게임플레이시 3D모드를 활성화하여 보다 풍부한 사운드를 표현해낸점이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단순히 게이밍 이어폰이라는 국한된 느낌을 주기보다 야외에서 활용시 구성품인 케이블 홀더와 함께 마그네틱 하우징을 활용하여 높은 활동성을 보여줬다.   타사의 블루투스 이어폰들이 보통 4시간 내외임을 감안할때 6시간 사용가능한 배터리 용량도 활용성에 도움을 줬으며 하루동안 사용할때 부족함 없는 사용시간을 보였다.  조작부와 대칭되는 위치에 위치를 잡은덕에 선이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 특유의 선이 한쪽(조작부 방향)으로 치우치는 현상이 없어 야외활동시에도 불편함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해당 제품은 브리츠업체로부터 제공받았으며 어떤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