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Review/Sound

마이크로닉스 BT-1000 블루투스 사운드바


PC용 사운드바의 필수요소인 스테레오 유닛, 깔끔한 디자인과 PC뿐만 아니라 무선으로 활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기능까지 갖춘 마이크로닉스의 BT-1000 블루투스 사운드바는  45mm 듀얼 유닛으로 최대 10W의 출력을 보이며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군에서는 부족함 없는 출력과 6시간의 사용시간을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저가형 사운드바의 경우 풀레인지 단일 유닛이 들어있어 정확한 방향성을 알 수 없지만 마이크로닉스 BT-1000 블루투스 사운드바는 공간감을 쉽게 느낄 수 있게 제작되었으며  최근 커브드 디스플레이의 보급화가 활발하게 이루어짐에 따라 스피커바의 디자인을 곡선형태로 설계하여 모니터와의 디자인적인 조화를 이뤘습니다. 2개의 유닛으로는 저음역대에서 다소 부실한 모습을 보일 수 있지만 BASS 덕트 설계로 패시브 라디에이터와 유사한 효과를 누려 박진감 넘치는 소리를 들려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 이제 꼼꼼하게 살펴볼까요?






스마트폰 패키지 박스를 연상케하는 깔끔한 흰색 디자인으로 사운드바의 실물 크기와 흡사한 그림으로 표현된 모습입니다. 패키지 박스에 꼼꼼하게 비닐로 패키징 처리되었으며 아이폰 패키지 박스와 유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부엔 마이크로닉스 BT-1000 블루투스 사운드바 본체가 완충 스티로폼으로 꼼꼼하게 둘러쌓인 모습입니다. 








구성품은 충전/전원공급용 마이크로 5핀 단자와 스피커 3극 단자, 사용자 설명서로 구성되었습니다.






스피커 단자의 경우 마이크로닉스의 로고가 표현된 깔끔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충전 및 전원 공급용 마이크로5핀은 PC로부터 흘러오는 노이즈를 제거하고자 케이블에 노이즈 필터가 적용된 모습입니다.







마이크로닉스 BT-1000 블루투스 사운드바의 외형입니다. 깔끔한 은색재질의 프레임에 좌/우측 4개의 덕트가 마련되었으며 사운드바 중앙에 대칭을 이루는 다섯개의 물리버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최근 커브드 모니터의 보급화가 활발히 이루어짐에 따라 완만하게 곡선형태의 모습을 취하고 있으며 곡률은 1800R(반지름이 1800mm인 원) 모니터에 맞춰 디자인 되었습니다.





정면에서 바라볼때 마이크로닉스의 CI가 표현되었으며 해당부분은 야간에 LED 인디케이터의 역할을 겸합니다. 모니터 선반의 느낌도 드는 디자인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사운드바 제품군들과 비교할때 세련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후면부는 좌/우측 드라이버유닛의 베이스 덕트와 사운드바 중앙에 단자들이 마련되었습니다.






좌측부터 헤드셋,마이크단자, 전원공급 및 충전용 마이크로 5핀 단자, 출력용 USB A타입 포트, PC와 연결되는 AUX, MIC IN 단자로 구성되었습니다.






상단부 버튼은 버튼 아래에 이모티콘으로 쉽게 조작방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체 볼륨조절뿐만 아니라 급하게 소리를 줄이고자 활용할때 사용하는 Mute(음소거)버튼도 마련되었습니다. 게임을하거나 영상을 청취하다 전화가 올때 버튼 한번 조작하는것만으로 쉽게 소리를 줄일 수 있어 높은 활용도를 보입니다.






유닛 부분은 45mm 유닛이 좌/우측 탑채되었으며 유닛이 적용된 덕트와 측면부 소형 덕트 구성으로 쌍을 이룹니다.






후면부 베이스 덕트도 자리잡고 있으며 패시브 라디에이터와 유사한 효과를 내어 저음역대를 조금 더 살려주며 웅장함을 더합니다.






하단부도 미끌림방지패드가 좌/우측 2개씩 자리잡고 있었으며 사운드바가 밀리는 느낌은 받지못했습니다.






마이크로닉스의 CI가 표현된 부분은 반투명 플라스틱 재질로 전원인가시 흰색 LED가 점등되어 야간에 포인트 LED로 표현됩니다.






모니터앞에 사운드바를 둔 모습입니다.  32인치 모니터를 활용하다보니 사운드바가 작게느껴질 수 있지만 30인치 미만의 모니터에서는 모니터의 가로길이에 맞춰 더 깔끔한 조합을 보일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앙의 LED 인디케이터는 야간에도 은은하게 비춰지며 모니터의 밝기와 유사한 밝기로 게임의 집중도를 흐트리는 문제점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오랜 기간동안 사용해도 질리지 않은 은색 무광계열의 색상과 모니터 받침대를 연상케하는 디자인으로 깔끔한 느낌을 오랫동안 받을 수 있는 사운드바라고 생각된다. 버튼 인터페이스 또한 상단부에 위치하여 쉽게 조작가능하고 두개의 45mm 드라이버 유닛이 적용된 디자인 또한 게이밍 환경에 어울리게 잘 표현하였다. 필자의경우 은색 프레임의 모니터를 보유한덕에 사운드바와 통일감을 한층 더 끌어낼 수 있었으며 게임 플레이시에 크게 부족한 음색을 낸다는 느낌은 없었으며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블루투스 연결후 음악을 청음할때도 고음역대와 저음역대가 깔끔하게 분리되며 저음역대에서의 표현폭 또한 사운드바의 인식을 깰 만큼 웅장한 소리를 들려줬다.




이 체험기는 플레이윈도와 마이크로닉스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으며 어떠한 간섭도 없이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