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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메인 시스템

2017 메인 시스템..!


약간 리뷰같은 느낌이 날 수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시스템에 Sub PC인 NAS를 포함하여 컨트롤러, 소형 디스플레이까지 들어갔기에 먼저 도식화 하여 설명하겠습니다.




메인 PC와 Sub PC(이하 NAS)는 네트워크로 묶여있습니다. 


메인 PC에선 디스크 접근하듯이 사용하고 외부에선 FTP로 접근합니다.


NAS를 부팅할땐 Main PC 또는 모바일로 WOL기능을 사용하여 원격부팅합니다.



Main PC와 컨트롤러간엔 USB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주고 받습니다.



컨트롤러는 PC로부터 받아온 USB데이터를 Serial로 변환하여 MCU로 보냅니다.


이때 컨트롤러에선 PC로 보낼 데이터가 거의 없기때문에 


컨트롤러의 디바이스ID, 컨트롤러 상태 등의 기본적인 정보만 Main PC로 보냅니다.




PC에선 자작프로그램(Aurora)을 통해 시스템의 정보(CPU,GPU온도 및 로드율 등)를 얻어옵니다.



프로그램에 표기되는 다양한 정보들을 계산하고 


가공하여 컨트롤러로 팬들의 속도,LED 설정등을 보냅니다.


단순히 일정시간마다 컨트롤러에 데이터를 보내는 기능만 구현했다가


최근엔 이후 시스템의 이후 온도나 상태등을 고려하여 PID 알고리즘이나 LPF를 변형한 알고리즘을 


제어 알고리즘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중입니다.


마이크로닉스의 특허기술인 시스템이 꺼지고 난 이후 팬이 도는것과 같은 후처리 기술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을것같습니다.


팬,LED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들을 컨트롤러의 MCU가 받은 이후


팬에 대한 명령은 내부 PWM으로 변환되고 이를 FET가 포함된 팬의 회로부로 펄스가 전달되어 팬이 제어됩니다.


6채널로 구성되었고 3핀/4핀 상관없이 PWM제어로 이루어집니다.





자작컨트롤러를 보면


왼쪽 상단부 부터 USB 포트, IDE-4PIN이 배치되어있고 USB 아래엔 LED와 연결되는 3핀헤더,


우측엔 6채널 3핀헤더로 구성되어있습니다.

1채널에 최대 3개의 팬까지 묶어서 사용가능하며 


FET에 히트싱크(방열판)을 부착하면 전력을 많이 끌어다 쓰는 수냉펌프까지 사용가능합니다.


초기 회로설계때부터 FAN의 전력에 기준을 둔 것이 아닌 수냉펌프같은 수A를 소모하는 장치들을 위해


설계하였기 때문에 히트싱크만 부착한다면 이론상 6채널 수냉펌프까지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LED는 수ms마다 데이터를 보내서 LED 하나하나당 LED에 대한 색상값이 설정됩니다.


PC엔 약 100개의 LED가 사용되었습니다.


LED는 일반적인 RGB LED가 아닌 LED내에 드라이버가 내장된 WS2812를 사용합니다.





자 이제 전체적인 시스템을 보면...!




요렇게 꾸며졌습니다.


일반적인 PC와 다른점이라면 한 케이스에 두개의 시스템이 들어간점..!


NAS용 보드로 N3150을 사용하여 저전력,팬리스 형태로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DC어댑터와 DC컨버터는 모두 케이스 뒷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측 상단엔 임베디드용 모니터로 나온 소형 디스플레이를 부착하였고


하드웨어 모니터링 프로그램이나 카카오톡 등 비교적 작은 크기의 UI를 가진 프로그램들을 배치하여


메인 모니터의 상태에 제약을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게끔 꾸몄습니다.


전원은 USB, 출력은 HDMI로 사용합니다. 사실상 모니터 하나가 더 늘어난 셈이죠..!


덤으로



소형 디스플레이가 NAS에 사용되는 하드 트레이 2개를 가려주기때문에 


지저분한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메인보드 부분을을 자세히보면..! 


NAS의 슬리빙 케이블을 빼낼 공간이 안나와서 S자 형태로 뒤로 돌려서 사용했습니다.


이부분이 가장큰 실수같습니다 ㅜㅜ 


슬리빙 케이블을 사용해도 지저분함이...


우측 하단엔 컨트롤러에 팬의 속도를 표시하는 LED 인디케이터가 흰색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속도가 줄어들수록 LED밝기가 줄어들고 팬이 꺼지면 LED도 꺼집니다.





LED에 따른 다양한 색상변화..!


LED모드는 레인보우 모드로 물결처럼 색상이 변경됩니다.





전면에도 LED를 배치했습니다.


기존 이볼브 케이스는 전면이 너무 단조로운 느낌이였는데 LED를 부착하니 조금더 역독적인 모습이랄까...





멀리서 보면 이런모습..!


전면에 배치한 LED와 케이스 내부에 배치한 LED는 싱크를 맞춰서 작동됩니다.



이제 영상으로 보시죠!




LED는 대략 1600만가지의 색상으로 표현 가능하며 


단색을 포함하여 Rainbow,Wave,Breathing 모드가 있습니다.


오픈소스로도 LED컨트롤 알고리즘이 여러개 나왔는데 이후에 마음에 드는게 있다면


추가해볼 계획입니다.





전면도 케이스 내부의 LED와 마찬가지로 싱크를 맞춰 동작됩니다.





본체옆에 진열장도 배치했습니다.


아래엔 부품 및 부품박스들이, 중간엔 마우스와 임베디드 보드들,


위엔 주변기기들 및 박스들..!




진열장 중간 부분을 자세히보면..



필테 진행한 이후 간직하고 있는 마우스들도 있고 가끔 손목에 무리가 올것같을때 쓰는 버티컬 마우스도 있습니다.


이번 집들이때 지인들에게 마우스 3개를 나눠줬는데 떠나보내고 나니 뭔가 허전한 느낌...


바로아래엔


먼지제거용 캔과 추후 나눔할 자작컨트롤러 샘플2개, 바로 뒤엔 아직 소자를 실장하지 않은채 냅둔 PCB들 여러장..


왼쪽 보드는 나눔물품으로 받은 보드인데 간간히 임베디드 테스트용도로 쓰고 있습니다.


미니미니한 라즈베리파이도 있는데 이녀석은 몇번쓰다가 WIFI모듈이 뻗는 바람에 지금은 관상용으로..ㅜㅜ




오랜만에 시스템 올리다보니 두서 없이 마구 쓴 느낌인데


끝까지 봐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