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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틸 Tron G91 게이밍 마우스 필드테스트

1.소개



'맥스틸 TRON G91'


맥스틸의 G시리즈중 G41모델에 이어 PIXART社의 3310DH센서를 적용한 G91 게이밍 마우스를 출시하였다.


맥스틸 G시리즈 마우스들 중엔 상위 라인업에 속하는 제품이며 


최근에 출시한 마우스답게 기능면에서 빠짐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내부 8bit MCU(CYPRESS社 CY7C64356)와 전용소프트웨어를 갖추고


RGB LED와 표면 UV코팅, 인체공학그립을 적용하였다.



차근차근 제품을 살펴보도록 하자.





2.패키지




맥스틸 TRON G시리즈 패키지는 평행사변형 기둥 형태의 패키지로 G시리즈 게이밍마우스에는


모두 같은 형태의 패키지로 디자인되었다.





측면과 후면엔 제품의 주요 기능들과 스펙, 인증마크 및 드라이버 다운로드 URL등이 기재되었으며


상하로 밀봉씰이 부착되어있다.





내부 구성품들은 마우스 본체와 설명서로 간단하게 마련되어있다.


포장을 뜯지않고도 마우스 패키지를 볼 수 있기에 투명플라스틱으로 한번 더 포장된 모습을 보인다.





3. 외형




G91 마우스는 인체공학 그립을 적용한 오른손잡이 마우스이며 표면의 내구성 향상을 위해 


UV코팅이 적용되었다.





케이블도 게이밍 마우스답게 페브릭케이블, 금도금 USB쉴드, 페라이트코어(노이즈필터), 


케이블 스트랩이 마련되어 있다.





마우스 후면엔 LED가 투과되는 프레임이 패여있으며 맥스틸社의 로고가 확인된다.


제조공정에서 발생된 문제인줄 알았으나 유격처럼 보이는 부분에서 LED가 발산된다.


광확산 프레임이 조금더 튀어나왔으면 더 깔끔하게 보였으리란 아쉬움이 느껴진다.





좌측 측면엔 기능버튼 2개와 그립감 향상을 위해 패턴이 새겨져있다.





우측 측면도 마찬가지로 그립감 향상을 위해 패턴이 새겨져있다.


측면에서 보이는바와 같이 상단프레임에 유격이 보인다.


이 부분을 맥스틸社에서 일부러 틈을 만든건지 모르겠지만 필자는 내내 아쉬움을 토로할 수 밖에 없었다.





마우스 전면엔 오른손잡이 마우스답게 우측 클릭버튼 부분의 높이가 낮게 설계되었으며


클릭부분엔 U자 형태로 설계되어 클릭시에 안정된 클릭감을 준다.





후면엔 테프론 글라이드가 마련되어있으며


LED를 수동으로 켜고 끌 수 있는 슬라이드버튼이 마련되어 있다.


분해는 U자 형태로 된 테프론글라이드의 나사2개를 풀면 분해된다.




4. 내부 (PCB)



마우스 프레임을 보면 광확산과 내구성향상을 위해 2중으로 프레임이 설계되었으며


10g으로 추정되는 무게추 2개가 고정되어있다.


2개의 무게추와 2중으로 설계된 프레임덕에 상단부 프레임이 무겁게 설계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내부 PCB구조는 MCU와 주요 스위치,휠이 마련된 PCB와


기능스위치를 위한 PCB로 설계되었다.





PIXART 3310DH센서의 빛샘을 막기위한 프레임이 크게 자리잡고 있으며 


MCU가 자리잡고 있다.





좌/우 버튼은 OMRON 스위치(차이나)가 실장되었고 휠엔코더와 기능버튼은 카일스위치가 실장되어있다.


휠은 고무재질로 이루어졌으며 휠구조와 엔코더의 특성으로 드래그시 부드러운 느낌을 받았다.





RGB LED는 4핀 아날로그 타입의 RGB LED 3개가 실장되었으며 


MCU는 CYPRESS社의 8bit MCU인 CY7C64356이 실장되어져있다.





필자는 이부분에 대해서 크게 실망할 수 밖에 없었다.


기능스위치 2개를 위해 프레임 설계가 PCB설계보다 먼저 이루어졌고 이후에도 수정이 되지 않았다는걸 유추할 수 있었다.


기능스위치의 PCB는 메인 PCB와 헤더핀으로 결합되었고 양측의 지지대로 고정되있었으며


스위치에 테프론 글라이드로 추정되는것을 받친 이후 숄더링하여 프레임과의 유격을 해결한 것으로 보인다.


마우스 내구도를 볼때 상당히 취약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5. 테스트




마우스를 구동하면 맥스틸 로고와 함께 휠과 마우스의 유격으로 오인할 수 있는 틈으로 LED의 빛이 확산된다.


영상으로 살펴보자





기본적으로 DPI조절 버튼에 따라 LED 색상이 변경된다.


이후 전용소프트웨어를 통해 버튼및 LED 색상을 변경할 수 있다.






6. 전용 소프트웨어




심플한 디자인의 소프트웨어로 크게 버튼설정, 매크로, DPI설정 탭이 마련되어있다.


언어설정은 영어만 가능하며 설정에 대한 부분은 외부 파일로 빼내올 수 있다.





키설정 탭에선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으며 


single key를 통해 키보드 키값까지 적용가능하다.





매크로탭에선 설정값을 지정하여 3가지 기능형태로 수행가능하다.


전용소프트웨어 개발을 국내에서 한것이 아님을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최종 설정버튼에선 중국어로 표기되어 이내 아쉬움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DPI설정 탭에선 마우스의 Report Rate(=폴링율) 설정과 DPI 세팅 및 LED설정이 가능하다.


기본 LED설정과 Breating(숨쉬기)모드 외에 Neon모드가 있다.





7. 결론


 이상 맥스틸社의 TRON G91 게이밍 마우스를 살펴봤다.


끝으로 짧은 요약을 하며 필드테스트를 끝낸다.




'가격대비 준수한 그립감'


UV코팅과 인체공학 그립덕에 마우스의 그립감은 준수한 편이였다.


손에 딱 맞는 팜그립 유저들에겐 권해주고 싶은 마우스.




'아쉬운 하드웨어 설계 및 소프트웨어'


유격으로 오인할수 있는 프레임 설계와 내부 PCB설계로 인한 부분과


전용소프트웨어의 언어지원이 아쉬운 부분으로 다가왔다.



<이 사용기는 컴웨이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