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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코어 i5-13세대 13600K 렙터레이크 간단 리뷰

인텔13세대 CPU 제품군 출시가 된지 어느덧 반년을 넘어가는 시점인데요, 간략하게 i5-13세대 13600K CPU 리뷰를 진행해볼까합니다.
CPU를 살펴보기에 앞서 현재 PC 시장에서 CPU와 마더보드의 상관관계를 주관적으로 기술해볼까 합니다.
PC 시장에서 마더보드의 가격대가 오름에 따라 인텔 Z급 칩셋이 적용된 마더보드는 50만원대를 가볍게 웃돌기도 하는등 유저 입장에선 고가의 마더보드가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하물머 B급(또는 H)급 칩셋 라인업의 마더보드 또한 평균적인 가격대가 오름에 따라 시스템 구성에 비용지출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이와는 별개로 메모리기반의 제품군인 RAM이나 SSD 등은 가격대가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더불어 최근 CPU의 성능개선이 일정궤도에 오름에 따라 게이밍 유저는 더이상 비싼 CPU를 고를 이유가 불분명해지고 일반 사용자 또한 인텔 i5 CPU제품군으로도 충분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필자 또한 매번 새로 변경되는 CPU나 마더보드에 대한 욕구가 크게 와닿지 않았고 DDR5로 메모리 세대교체가 이뤄졌지만 출시 초기 어마무시한 가격대와 현재까지도 유지되는 DDR4/DDR5 호환 CPU 제품군으로 인해 시스템에 큰 변화를 줄 필요성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I/O 개선은 썬더볼트4나 USB4(인텔 기준 Z급 마더보드 한정), PCIe 인터페이스 개선(PCIe4.0/PCIe5.0)으로 개선이 이뤄졌다고 하지만 주변 서드파티 제품군을 모두 바꿀만한 매력이 있는지는 아직까지도 정하기 어려운 주제입니다.

서론이 조금 길었습니다. 오늘은 인텔 LGA1700 소켓을 사용하는 마지막 세대가 될지도 모르는 인텔 13세대 i5-13600K CPU를 살펴보겠습니다.

 

 

 

인텔 13세대 i5-13600K 패키지 박스.
클럭 배수 제한 해제가 가능한 CPU로 인텔 12세대/13세대 CPU 제품군을 지원하는 LGA1700소켓 마더보드와 호환되는 제품입니다.

 

 

 

클럭 배수 제한 해제시 어마어마한 소비전력을 보이는만큼 기본쿨러는 깔끔하게 생략되었으며 늘 그렇듯 인텔 CPU 패키징답게 패키징 박스 겉에서 CPU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AMD의 AM4 기반 시스템을 마지막으로 시스템 구성에 변화를 주지않았는데 LGA1700 소켓을 보니 예전 하스웰이나 스카이레이크 CPU 등 과거의 인텔 CPU 대비 IHS가 길게 뽑힌 느낌이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인텔 i5-13600K CPU 외형은 위와 같습니다.
TP로 추정되는 접점도 일부분 보이고 IHS의 면적이 PCB를 모두 가릴 수준으로 크게 뽑힌것도 인상적입니다. 

 

 

 

후면은 LGA1700소켓의 핀과 닿는 접점이 가득한데 자세히 보면 접점마다 크기가 다른 부분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전원 공급라인이나 신호 전달 품질 등으로 접점의 패드 크기를 상이하게 가져간다고 합니다.

 

 

 

마더보드에 장착한 후 벤치마크를 간략하게 진행해보겠습니다. 

 

 

 

코드명 랩터레이크, 인텔 13세대 CPU로 확인되고 6개의 P코어, 8개의 E코어로 구성되어 20스레드 구성을 취합니다.(P코어당 2스레드, E코어당 1스레드)

 

 

 

캐싱사이즈는 L3 캐시기준 24MB로 경쟁사 제품이나 기존 CPU들 대비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당한 캐시 메모리 사이즈.

 

 

 

기본 클럭 설정 기준 CPU-Z 벤치마크 결과 싱글 스레드 834점, 멀티스레드는 만점에 못미치는 9929점을 기록했습니다.

 

 

 

시네벤치 R23 기준 멀티코어 벤치마크 결과 24180pts, 싱글코어 2011pts를 달성했습니다. 

 

 

 

온도는 히트파이프 4개가 적용된 타워형 CPU쿨러 기준 최고온도 95도를 기록했습니다. 
OC 설정없이 사용하기엔 보급형 공랭식 CPU쿨러로도 돌려볼만한 정도고 최대 부하시 약 200W정도의 전력을 소비했습니다. 
제조사 스펙인 MTP 181W라곤 하나 10W정도 더 높게 모니터링 되었으며 유휴상태에서는 2W급으로 매우 낮은 소비전력을 보였습니다. 

 

 

 

인텔 i5라인업에서도 클럭이 5GHz를 넘기는 수준의 발전이 있어 게이밍유저 입장에서나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도 인텔 i7이나 i9 CPU같은 고가의 CPU를 구매할 필요가 없어진 점 또한 인상적입니다. 
다만 CPU의 가격대 또한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비싸진만큼 게이밍 유저는 CPU의 퍼포먼스나 마더보드에 집중하기보다 GPU에 보다 많은 투자를, 일반 사용자의 경우 i3급 CPU로도 충분하리만큼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기에 인텔 12/13세대 기준 i5급 CPU까지도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CPU의 퍼포먼스가 일정수준 이상 고려되는 사용자나 게이밍 유저에겐 해당 CPU가 충분한 가치를 보일것으로 생각합니다.



해당 리뷰는 작성자가 제품을 직접 구매하여 어떠한 지원없이 작성된 글입니다.

제품 정보 : https://prod.danawa.com/info/?pcode=18039269 

 

인텔 코어i5-13세대 13600K (랩터레이크) (정품) : 다나와 가격비교

컴퓨터/노트북/조립PC>PC주요부품>CPU>인텔, 요약정보 : 인텔(소켓1700) / 10nm(인텔7) / 6+8코어 / 12+8쓰레드 / 기본 클럭: 3.5GHz / 최대 클럭: 5.1GHz / L2 캐시: 20MB / L3 캐시: 24MB / PBP/MTP: 125~181W / PCIe5.0,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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