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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스 TITAN GT AIR 타공 무선 게이밍 마우스 리뷰

필자의 경우 여러 개발툴을 사용하며 마우스를 사용하는 일이 잦은 편인데 장시간 사용함에 따라 마우스의 무게감이 더 많이 느껴지거나 손목이나 팔에 무리가 가는 느낌을 받은 경험이 있는데 경량화 마우스의 필요성을 다방면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21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여러 경량화 마우스가 출시되어 오늘날엔 경량화 마우스가 보편화됨에 따라 경량성은 물론 게임플레이도 가능한 고성능 마우스를 찾는 유저들이 많아지는 추세인데요, 이러한 니즈를 만족할만한 제닉스 TITAN GT AIR 타공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제닉스 TITAN GT AIR 타공 무선 게이밍 마우스는 PixArt社의 최상위급 센서인 PMW3389보다 더 향상된 PAW3395가 적용되어 저전력 무선 마우스임에도 높은 추적속도(ips), 높은 해상도(dpi)를 지녔습니다.  보편화된 C타입 포트로 충전 및 유선모드로 동작하며 내장형 300mAh급 리튬폴리머 배터리가 적용되어 건전지 교체가 불필요하며 타공형 디자인 설계로 배터리무게를 포함하여도 70g을 넘지않는 경량성까지 갖추고 있어 게임, 다양한 문서작업 및 웹검색에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래에서 언박싱을 시작으로 제닉스 TITAN GT AIR 타공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닉스 TITAN GT AIR 타공 무선 게이밍 마우스 패키지 외형입니다. 
마우스의 외형이 잘 나타나있으며 PAW3395센서와 RGB LED가 적용된 마우스입니다. 색상은 블랙/화이트 두가지 컬러를 지원합니다. 

 

 

 

패키지 후면에는 마우스의 구조적인 특징들을 담았는데요, 팜 커버 영역에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고 좌/우 스위치 하우징 또한 분리가 가능한만큼 처음 사용해보는 유저라면 사용 설명서를 읽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사용 설명서를 포함하여 마우스 본체, 교체가능한 팜 커버 1종, 파라코드 케이블과 USB C to A 리시버 연장 젠더로 구성되었습니다. 

 

 

 

케이블 구성은 파라코드 케이블로 유선 모드로 사용할 경우 매우 가벼운 드래깅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케이블이 끌리는 무게감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PC와 마우스간 거리가 멀거나 잡음이 많은 환경에서는 마우스의 유선 케이블을 PC에 연결하고 리시버를 젠더와 함께 연결하여 리시버를 마우스 가까이에 배치하여 높은 수준의 무선 감도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제닉스 TITAN GT AIR 타공 무선 게이밍 마우스 본체 외형입니다. 
팜레스트 영역에 타공형 디자인이 이뤄진 것이 특징이며 그립 영역은 안정적인 그립감을 위해 타공시키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마우스의 기본적인 형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오른손잡이형 마우스이며 그립 컨셉은 팜그립에 특화된 형상을 지니고 있습니다. 

 

 

 

전면에서 살펴보면 마우스 좌/우 버튼간 높이차가 존재하며 좌/우 동일한 스위치가 적용되었으나 좌 버튼의 버튼감이 보다 또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우스의 스위치는 2천만회 클릭 수명을 지니는 OMRON 스위치가 적용되었으며 마우스의 구조가 대칭형 구조가 아닌만큼 좌/우 버튼간 동일한 클릭감을 확보할 수는 없지만 마우스의 전반적인 클릭감은 준수한 수준입니다. 

 

 

 

전면 포트는 USB C타입 포트로 구성되었으며 마우스 유선연결과 충전을 겸하고 있습니다. 

 

 

 

마우스의 좌측면을 살펴보면 엄지가 안정적으로 안착될 수 있게끔 디자인 되었으며 앞/뒤 버튼의 위치 또한 쉽게 누를 수 있는 영역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측면부는 안정적인 그립감을 위해 하우징을 샌딩처리하여 손에 땀이 많은 유저 또한 그립감을 잃지않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측면은 좌측 하우징과 동일하게 샌딩처리 되었습니다. 

 

 

 

후면부는 타공디자인된 팜 커버가 마련되어있으며 하부 하우징과 팜 커버 사이에는 RGB LED 영역이 마련되어있어 마우스를 켠 후 다양한 색상 제어를 할 수 있습니다. 

 

 

 

바닥면은 넓은 상/하 넓은 영역에 걸쳐 마우스 피트가 자리잡고 있으며 중앙엔 마우스 센서 렌즈와 전원과 관련된 슬라이드 스위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마우스 센서는 PixArt社의 PAW3395 센서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종래에 최상위급 마우스 센서로 일컫는 PMW3389대비 더 높은 dpi(26,000dpi), 더 높은 추적속도(650ips)를 지니고 있어 게이밍 유저에게 불편함이 없는 수준의 고성능 마우스 센서가 탑재되었습니다. 
마우스 센서의 위치 또한 특정 영역으로 편향되지 않고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마우스 드래깅시에도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사용자의 호불호에 따라 타공형 팜커버가 손에 익숙하지 않을 수 있는데요, 이러한 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제닉스 TITAN GT AIR 타공 무선 게이밍 마우스는 팜커버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팜커버는 후면을 가볍게 들어올리면 자성에 의해 탈착이 되는 구조입니다. 

 

 

 

팜커버를 분리하면 2.4GHz 무선 리시버가 고정되어있습니다. 경량성과 사용 편의성을 잘 살린 모습이며 별도로 리시버를 보관할 필요없이 마우스에 담아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팜커버 탈착방식이 간편하여 편의성 또한 좋은편에 속했습니다. 

 

 

 

 

팜커버를 교체한 후 모습입니다. 

 

 

 

제닉스 TITAN GT AIR 타공 무선 게이밍 마우스의 상단 좌/우 버튼 하우징 또한 분리가 가능하며 장시간 사용시 마우스를 세척하기에도 간편하며 유지보수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타사 타공형 마우스 대비 커스터마이징 영역이 넓은편에 속하며 후속 제품으로 한가지 개선점을 바란다면 마우스 좌/우 스위치 또한 교체가능한 형태로 설계되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제품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전원을 인가한 후 모습입니다. 
마우스의 휠과 후면부 RGB LED바, 및 리시버 수납 영역에 LED가 점등되며 다양한 조명효과 및 dpi 및 배터리 잔량에 따른 색상 표현이 가능합니다. 

 

 

 

마우스 후면부 영역은 여러개의 LED가 배치되어 있어 역동적인 RGB LED의 색상표현이 가능하며 LED에 너무 많은 포인트를 준다는 느낌보다 마우스의 전반적인 느낌은 살리면서 깔끔하게 포인트 요소로 배치한 모습입니다. 

 

 

dpi 설정에 따라 마우스 휠 영역의 LED 색상 또한 변경할 수 있어 dpi의 상태를 쉽게 가시화 하였습니다.

 

 

 

유선 모드로 사용할 경우 배터리의 잔량이나 dpi설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라코드 케이블이 적용되어 유선모드시에도 무선 마우스를 사용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매우 가벼운 케이블의 특성으로 인해 마우스 드래깅시 케이블을 끌고 드래깅한다는 느낌이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마우스 테스트 결과는 위와 같습니다. 
무선 모드에서는 다수의 좌표 데이터 중 부분적으로 잡음성 감도가 발생하기도 하나 전반적으로 균일한 마우스 감도를 보여줬습니다. 
보편적인 블루투스 마우스의 드래깅 퍼포먼스와 비교해본다면 월등히 좋은 수준이며 게이밍 마우스의 드래깅 퍼포먼스와 비슷합니다. 동 DPI에서 비슷한 센서를 찾으라고 한다면 PMW3360정도가 되겠으며 게이밍 마우스로 활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는 수준이였습니다. 
유선모드에서는 잡음성 감도가 전혀 없는 깔끔한 마우스 드래깅 포인트를 얻을 수 있었으며 유선 모드와 무선 모드간 퍼포먼스가 상이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센서의 유무선 모드 감도 및 세팅이 다른것으로 추정)
무선모드에서는 특정 좌표에 편중되지 않은 깔끔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으며 드래깅 감도가 날카롭거나 뭉개지는 느낌이 없어 사용자의 드래깅에 따른 균일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노트북으로 복수의 개발툴을 다루면서 마우스를 사용할 일이 잦은 편인데 정확한 포인트에 드래깅을 할 수 있어 사용하기 간편했습니다. 
경량화 마우스의 특성답게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원하고는 드래그 영역에 쉽게 도달할 수 있으며 장시간 사용시 마우스로 인한 손목 또는 팔의 피로감은 덜어주어 게이밍 마우스 용도 뿐만아니라 장시간 마우스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오피스용 마우스로도 적합한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어서 전용 프로그램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닉스 TITAN GT AIR 타공 무선 게이밍 마우스는 전용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요, 마우스의 버튼, DPI, RGB LED 색상 조절 등 마우스의 다양한 기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UI 구성은 기능에 따른 항목 탭, 마우스 배터리 충전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버튼에 대한 설정도 진행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마우스의 버튼 구성 부터 멀티미디어 키 등 다양한 키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디바운스 타임도 설정할 수 있어 마우스의 스위치 문제로 인한 더블클릭 현상을 소프트웨어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장점입니다. 

 

 

 

마우스 휠 영역에 LED로 확인할 수 있는 DPI는 색상별로 나눠 DPI를 최대 6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최상위 무선마우스에 속하는만큼 넓은 범위의 DPI 조절이 가능합니다. 
추가적으로 LOD(바닥면에서 센서 인식 거리)를 설정하여 마우스 사용환경에 따른 조절이 가능할뿐만 아니라 DPI는 최대 1000Hz까지 지원하여 총 4단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매크로 기능 또한 지원하는데요, 기록형 매크로 기능이 탑재되어 키보드의 키값을 녹화하여 마우스의 버튼으로 반복시행할 수 있습니다. 

 

 

 

조명효과는 총 6단계로 나뉘며 보편적으로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는 레인보우 효과 및 숨쉬기 효과부터 다양한 기능들을 지원합니다. 

 

 

 

최상위급 마우스 센서인 PAW3395가 적용된 게이밍 마우스로 경량화 마우스의 특징과 고성능 마우스의 특징을 모두 아우르는 게이밍 마우스였습니다. 
300mAh급 배터리가 탑재되었음에도 70g을 넘지않는 경량성은 물론 유선 모드 사용자를 위한 파라코드 케이블까지 제공하여 경량화 마우스의 특징을 확연히 보여줬으며 마우스 퍼포먼스 또한 준수한 편에 속했습니다.
경량화에 몰두한 나머지 마우스의 크기를 작게 만드는 마우스 또한 봤는데 제닉스 TITAN GT AIR 타공 무선 게이밍 마우스의 경우 F12사이즈의 손에서도 팜그립으로 빈공간 없이 채워주는 느낌을 받아 손이 큰 유저도 불편함없이 사용할 수 있는 크기였습니다. 
전용 소프트웨어 또한 갖추고 있어 세부적인 DPI 조절이 가능하며 DPI나 배터리 잔량에 따라 마우스 휠의 LED로 상태를 체크할 수 있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스위치마다 지정할 수 있는 키맵 또한 존재하여 게이밍 마우스의 기본기 또한 빠짐없이 갖추고 있어 경량화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찾는 유저에게 추천할만한 제품으로 판단됩니다. 

 

 


제품 정보 : https://www.xenics.co.kr/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0788 

 

제닉스 TITAN GT AIR 타공 무선 게이밍 마우스

(주)제닉스크리에이티브

www.xenics.co.kr

해당 리뷰는 제닉스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