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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웨이 밥쇽 블루투스 게이밍 넥밴드 이어폰 리뷰

무더운 여름철, 헤드셋은 갑갑하고 게이밍 이어폰으로 장시간 쾌적하게 게임과 음악을 즐기고자 하는 유저라면 이번 리뷰를 유심히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선 이어폰 대신 넥밴드 이어폰을 찾는 유저라면 재생시간과 일상 생활에 얼마나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텐데요, 씽크웨이 밥쇽 블루투스 게이밍 넥밴드 이어폰은 18시간의 연속 재생이 가능하며 IPX5등급 생활방수로 운동 중 흐르는 땀에도 견딜 수준의 방수 능력을 보여줍니다. 밴드 타입은 단단하고 목의 특정 영역에 무게가 집중되는 하드 타입 밴드가 아닌 부드러운 밴드 재질로 사용자의 목 둘레에 이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점 또한 씽크웨이 밥쇽 블루투스 게이밍 넥밴드 이어폰의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필자의 경우 수년전 밥쇽 8D 이어폰 등 밥쇽 라인업의 여러 제품을 써본 결과 단단한 저음역대와 꽤나 깔끔한 고음역대의 조합으로 만족스러운 느낌을 받았는데 이번 넥밴드 이어폰 또한 기대가 큽니다.
아래에서 언박싱을 시작으로 씽크웨이 밥쇽 블루투스 게이밍 넥밴드 이어폰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씽크웨이 밥쇽 블루투스 게이밍 넥밴드 이어폰 패키지 박스.
밥쇽 라인업의 신규 제품으로 처음으로 선보이는 넥밴드 타입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Hi-Res Audio 사양으로 고해상도 오디오를 지원합니다. 

 

 

 

게이밍 이어폰이라는 슬로건 답게 두가지 재생 타입(음악 모드, 게이밍 모드)를 지원하며 2개의 다이나믹 드라이버와 1개의 밸런스드 아마추어가 적용된 이어폰입니다.
블루투스 5.0과 IP55등급 생활방수를 지원해 운동중 흐르는 땀에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18시간의 재생시간을 지녀 일반 블루투스 이어폰과는 재생시간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패키징 틀에 깔끔하게 담겨있는 모습.

 

 

 

구성품은 여러개의 이어팁, 보관 파우치, 충전 케이블, 사용자 설명서 및 정품 인증씰로 구성되었습니다. 

 

 

 

최근 출시한 블루투스 이어폰 답게 C타입 충전 케이블을 지원합니다. 

 

 

 

방대한 분량의 이어팁 구성. 
넥밴드 본체에 부착된 이어팁을 제외하고 크기별 총 5쌍의 이어팁을 제공하는데요, 운동과 같이 이어폰의 흔드림이 발생하는 환경이나 음악, 게임 등을 보다 집중도 높게 사용하고자 하는 유저에게 적당한 메모리 폼 팁 한 쌍도 함께 제공합니다. 

 

 

 

 

씽크웨이 밥쇽 블루투스 게이밍 넥밴드 이어폰 외형.
노란색 밴드와 케이블, 검은색 이어폰 하우징과 조작부로 색상 조합이 잘 꾸려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존 밥쇽 라인업 또한 노란색과 검은색 색상조합으로 컬러 색상을 통일 시켰는데 이번 넥밴드 이어폰은 브랜드 컬러를 역대급으로 잘 살린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총 4개의 물리버튼이 존재하며 보편적인 블루투스 이어폰에 활용되는 버튼 3종과 게이밍 버튼이 마련되었습니다.
게이밍 버튼으로 사용할 경우 가상7.1채널을 지원해 FPS게임 등에서 방향성을 인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기본적인 게인 또한 함께 증폭됩니다.

 

 

 

충전단자는 USB C타입 단자를 지원합니다.

 

 

 

씽크웨이 밥쇽 블루투스 게이밍 넥밴드 이어폰의 이어버드 모습입니다.
두개의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반투명한 하우징으로 옅게 비춰지는 모습이며 귀의 형상에 맞게 120도가량 경사진 굴곡을 줘 장시간 사용하기에도 적합했습니다. 하우징 전체를 플라스틱 소재로 디자인하기보다 착용감 향상을 위해 쿠션역할을 하는 구조물을 둔 점 또한 야외활동과 같은 움직임이 많은 행동 중 꾸준한 착용감을 줬습니다.

 

 

 

하드타입 넥밴드 이어폰과 달리 유연하게 굽힐수 있는 밴드구조로 목의 특정부위에 압박이 가해지는 느낌도 적고 실리콘 타입으로 밴드가 목에서 흔들리거나 한쪽으로 쏠리는 단점도 잘 해결한 것 같습니다. 

 

 

 

음악이나 게임을 하지않을때엔 위와같이 마그네틱 타입 이어버드를 붙일 수 있습니다.  크게 중요한 기능은 아니지만 넥밴드의 균형을 꾸준히 유지시켜주는데도 도움을 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음악을 들어보면 완만한 U자형 커브를 그리는 대역으로 저음역대가 강조되고 부분적으로 고역대가 강조된 느낌을 받았는데 수년전 사용한 밥쇽 8D이어폰 대비 전반적으로 완만한 커브를 그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게이밍 넥밴드 이어폰으로 제품 컨셉을 잡았지만 음악감상용으로도 꽤나 매력적인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장시간 야외활동을 겸하며 착용해본 결과 가벼운 무게로 피로감이 느껴지진 않았고 이어버드의 구조로 인해 이어버드가 귀에서 이탈하는 점도 없었습니다.  넥밴드 이어폰 계열의 단점인 목에 걸쳐 착용한다는 점만 제외한다면 흠 잡을만한 요소는 없었습니다. 

 

 

 

 

게이밍 이어폰으로 활용할 경우 게이밍 버튼을 눌러 조금 더 향상된 공간감과 저역대와 고역대를 강조시킬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중저음역대를 조금 더 키워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고 게이밍 모드로 활성화한 후 음악을 듣기에도 좋았습니다. 베이스가 강조되는 EDM같은 장르를 즐기는 유저라면 게이밍 모드로 활성화 하여 음악을 듣는 것도 좋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기 편리한 넥밴드 이어폰이였습니다.
부드러운 밴드 타입으로 딱딱한 하드 타입 넥밴드 이어폰 대비 목의 특정 부위에 부하를 주는 느낌이 적었으며 밴드 소재 또한 운동중에도 흔들리지않고 잘 잡아주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IPX5등급 생활방수 등급으로 운동중 땀이 흐르는 상황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물리버튼의 위치나 조작감도 큰 불편함 없이 활용하기에 적당했습니다.  32g의 무게로 보편적인 넥밴드 이어폰 대비 무게도 가벼워 목에 걸린다는 넥밴드 이어폰 특유의 이질감만 뺀다면 전반적으로 완성도 높은 이어폰이 아닐까 싶습니다. 
밸런스 아마추어를 장착해 저음역대부터 고음역대까지 전반적으로 깔끔한 음색을 보여줬으며 기본적으로 U자 커브 형태의 음색으로 저음역대와 고음역대에 집중한 느낌을 많이 받았으며 플랫한 음색과는 거리가 조금 먼 느낌이였습니다.  타사 넥밴드 이어폰에선 찾아볼 수 없는 게이밍 모드 기능도 재미있었는데요, 게이밍 모드로 적용할 경우 동일한 볼륨에서 음악 모드 대비 전반적인 출력이 높아지며 저음역대, 고음역대가 조금 더 강조되어 FPS게임 플레이시 수류탄이 터지는 폭발음이나 총성 등이 보다 또렷하게 들리며 가상7.1채널 효과로 방향성 인지가 음악 모드 대비 더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스마트폰이나 PC로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다보면 화면과 소리의 싱크가 안맞는 경험을 한 유저들이 있을텐데요, 씽크웨이 밥쇽 블루투스 게이밍 넥밴드 이어폰이 게이밍 이어폰이라고 불릴만한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aptX LL 코덱 지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지연 코덱을 지원해 낮은 지연율로 화면으로 보이는 움직임과 소리의 싱크를 극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보편적인 블루투스 이어폰의 코덱인 SBC나 AAC대비 5배가량 지연시간을 줄일 수 있어 FPS게임에도 싱크가 안맞는 느낌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aptX LL 코덱을 지원하는 송수신기를 사용할 경우 aptX LL 코덱이 적용됩니다.)

 

 

 

 

해당 리뷰는 (주)리썬즈몰, 씽크웨이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제품 정보 : http://www.resunz.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2860&cate_no=481&display_grou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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