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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슈미드 PTK-380A 전해수기


오늘은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해수기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위생, 살균과 관련된 제품으로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소금과 물을 이용해 전해수를 만들어 사용하는 제품으로 대장균, 칸디다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균류를 살균할 수 있습니다.

필자도 생소한 제품이라 전해수기와 관련된 여러 정보들을 미리 찾아보며 아이슈미드 PTK-380A 전해수기를 살펴봤습니다.






아이슈미드 PTK-380A 전해수기 패키징 박스.

분무기 형태와 유사한 본체 외형이 프린팅 되었습니다. 






차아 염소산 나트륨 발생기로 물과 소금을 이용해 전해수를 생성하고 생성된 전해수를 분무하여 살균하는 방식입니다. 








전해수기 구동에 필요한 USB 어댑터, 충전케이블, 소금(정제염) 스쿱, 전해수기에 쉽게 물과 소금을 넣을 수 있는 깔대기, 사용자 매뉴얼로 구성되었습니다.






아이슈미드 PTK-380A 전해수기 본체 입니다.

좌측부터 전기분해기능이 꾸려진 베이스, 물통, 스프레이 순으로 전해수기 사용 후 세척시 각 영역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스프레이는 입자를 작고 넓은 범위로 분사할 수 있고 반자동 구조로 스프레이를 한번 누르면 스프레이 내부 실린더 압에 따라 최대 3초가량 자동으로 분사합니다.






전원 단자는 USB-C 타입 단자로 마련되었습니다.  전해수기 어댑터가 5V/2A 출력으로 스마트폰 충전용도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닥면은 미끄럼방지패드가 부착되었습니다. 






아이슈미드 PTK-380A 전해수기를 사용하기전 소독 대상, 살균 농도 등을 확인해봤습니다. 

낮은 염소농도에선 식재료, 피부에서 높은 염소농도는 주방용품 및 욕실 세정제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높은 염소농도 영역을 보면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락스랑 매우 비슷한 소독 대상이 나열되었는데요, 그도 그럴것이 전해수기의 전해수가 차아 염소산 나트륨 생성기이며 락스 또한 주 원료가 차아 염소산 나트륨을 기반으로 제조되기 때문입니다.






살균 시험성적서에서 볼 수 있듯 살균 효과가 뛰어나 소독 대상과 소독 주기가 잦은 사용자에겐 락스 희석액을 사용하는 것 보다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슈미드 PTK-380A 전해수기에 사용하는 소금은  맛소금 같은 조미계열 소금이 아닌 순도 높은 소금인 정제염을 사용해야합니다.










물과 소금을 넣은후 적당히 흔들어 용해시킵니다.  사용 설명서 지침상 소금 대비 물의 비율이 높은편이라 20~30초 정도 가볍게 흔들어 용해시켰습니다.






전원 케이블을 꼽고 베이스의 전원 버튼을 누르면 전해수 생성을 시작합니다. 








전해수 생성 중엔 베이스 중앙에 LED로 빛이 발산하되며 베이스 내부 전극 위로 미스트처럼 기포가 발생합니다. 






5분가량 전해수 생성이 끝나면 생성 완료 알림음과 함께 LED가 꺼지며 이때부터 전해수기를 살균대상에 분무할 수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일상 생활중 식기류를 살균할때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식기류 살균 방법중 UV 살균기를 대체할 용도로 적합하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소금 농도를 조절할 경우 세면대, 화장실에서도 락스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보입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은 배변패드 및 애완용품에, 아이들 장난감,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 책상 등 여러 용도에 사용할 수 있으며 살균후 주변을 환기시키고 살균 대상을 가볍게 닦거나 물로 씻을수 있는 제품이라면 가볍게 헹궈내는걸 추천합니다.






사용이 끝났으면 물로 헹구고 각 영역을 분리하여 건조시킵니다. 베이스는 침수시키면 안되므로 구성품으로 동봉된 깔대기를 사용해 물을 채운 후 적당히 흔들어 헹궈냅니다.

전해수 생성 과정에서 내부가 기본적으로 세척되므로 세척 과정에서 주방세제는 사용하지말고 물로 가볍게 헹궈도 충분히 내부 세척이 가능합니다.






물, 소금만으로 손쉽게 전해수를 만들어 생활환경 및 용품을 소독할 수 있는 제품이였습니다.

곰팡이, 균류, 바이러스를 사멸시킬 수 있고 350ml 용량으로 전해수 1회 생성시 가정에서 다양한 사물에 충분할만큼 활용할 용량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유사한 계열의 살균 제품인 락스와 비교했을때 희석액을 만들고 분무기에 담아 활용하기 번거로운 반면 소금과 물만으로 적당한 염소농도를 지닌 전해수를 만들 수 있어 상대적으로 활용 편의성은 더 높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과 소금의 비율에 따라 염소 농도를 고려하여 사용해야하며 차아 염소산 나트륨이 락스의 주 원료에 해당하는만큼 전해수기 사용 이후 주변을 환기를 시키고 살균 대상을 가볍게 닦거나 물로 헹궈내는걸 추천합니다.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만큼 가정에 두고 청소하며 함께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이라 판단되며 살균, 소독빈도가 잦고 넓게 사용하는 식당 등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같습니다.







해당리뷰는 슈미드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았으며 어떤 간섭없이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제품 정보 : https://smartstore.naver.com/schmied-mall/products/4872906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