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Review/모바일 디바이스

LG V50S ThinQ &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 일상 활용기 및 정리


앞선 리뷰에서 LG V50S ThinQ의 주요 특징들과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의 특징을 두루 살펴봤습니다. 오늘은 LG V50S ThinQ와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한달가량 사용해보며 앞선 리뷰에서 다뤄보지 못했던 부분과 평소 유용했던 기능들을 하나씩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LG V50S ThinQ를 사용하며 필자가 평소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접하지 못했던 기능인 듀얼 스크린을 활용함으로써 모바일 컨텐츠 전역에 걸쳐 스크린 하나로 표현하던 부분을 넓게 표현해 생산성에 기여하는 문서 가독성 및 시인성을 넓혀줬습니다.

이와 연계하여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의 경우 해외 사이트들을 자주 접하는 환경에서 손쉬운 번역기능과 스페이스 영역에 세부 페이지를 펼쳐 단일 페이지에 종속적인 문제점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에서 하나씩 정리해보겠습니다.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의 특화기능은 웹 페이지 검색에서 이상적인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파파고 번역기능, 화면 캡쳐, 야간모드, 페이지내 검색 등 페이지를 다루는데 주로 사용하는 기능들 위주로 깔끔하게 모아둬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필자의 경우 해외사이트들을 자주 접하는 만큼 번역, 캡쳐, 검색 기능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1) PC화면 대비 스케일을 줄인 모바일 페이지의 특성상 페이지가 길게 표현되어 타사 브라우저를 사용할때 여러번 캡쳐해야 했던 반면 웨일 브라우저로 한번에 캡쳐할 수 있는 점은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2) 파파고 번역 기능의 경우 페이지 전체를 번역하기보다 특정 단어나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표현된 사이트에서 적극 활용했습니다.

3) 야간 모드를 사용할때 원본 페이지의 하이라이트 문구 등이 이질감 없이 표현되는 점 또한 흥미로웠고 밤낮 구분없이 어두운 화면에 익숙한 유저라면 낮에도 활용할 수 있으리라 판단됩니다.

4) 검색기능의 경우 페이지 내 검색, 퀵서치 기능과 연계하여 글 형태의 게시판에서 게시판을 쉽게 찾아 듀얼 스크린에 세부 페이지를 펼쳐 검색할 수 있어 LG V50S ThinQ의 듀얼 스크린과 연계하여 이상적인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단일 스크린의 스마트폰에선 세부 페이지를 접근하고 다시 돌아오길 반복했던 것 과 달리 넓은 범주의 게시판 페이지와 세부 페이지를 모두 볼 수 있다는 점은 LG V50S ThinQ와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웨일 브라우저의 탭 아래에 도구모음 또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에 미리 내장된 계산기 어플 없이 웨일 브라우저 내에서 계산기를 활용할 수 있었으며 날짜, 환율, 파파고 등을 사용할 수 있어 어플 전환 없이 필요한 순간에 적절히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소 스마트폰으로 메모하거나 링크를 저장하는 유저라면 스크랩북 기능도 활용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브라우저 상의 즐겨찾기 기능과는 차이점을 보이는 기능으로 텍스트 형태의 메모기능, 특정 페이지 저장 기능을 수록할 수 있으며 위 이미지와 같이 동영상, 이미지등도 스크랩북에 담을 수 있습니다.

페이지 검색이 잦고 특정 페이지를 저장하여 간단한 메모를 즐겨하는 유저라면 해당기능을 적극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웨일 브라우저와 연계하여 네이버 홈버튼을 함께 활용해보는 것 도 인상적이였습니다.

네이버 플랫폼을 즐기는 유저라면 LG V50S ThinQ의 듀얼 스크린과 연계하여 음악, 지도검색, 메일, 웹툰, 뉴스 등을 웨일 브라우저의 스페이스 기능으로 듀얼 스크린에 표현할 수 있어 관심있는 복수의 카테고리에 쉽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의 스페이스 기능은 쇼핑몰 제품정보를 비교할때 유용하게 활용하였는데요, 평소라면 각 제품 페이지을 여러개의 탭을 두고 페이지를 전환하며 비교했어야하는 반면 두개의 스크린으로 페이지 두개를 켜고 동시에 비교함으로 편하고 정확하게 비교할 수 있었습니다. 비슷한 활용법으로 가격이 다른 동일 제품을 비교할때도 이상적인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뒤로하고 LG V50S ThinQ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인상적인 특징과 기능들을 하나씩 정리해보겠습니다.



듀얼 스크린 그 자체로도 LG V50S ThinQ의 매력은 충분했었습니다.  

화면을 두개 사용함으로써 얻는 이점이 간단한 어플부터,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게임 등 전반에 걸쳐 나타났으며 사용자에 따라 듀얼 스크린을 잘 활용한다면 태블릿 못지않은 사용성을 지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 조작이 거의 없는 영상 컨텐츠를 볼때 별도의 스마트폰 거치대없이 텐트 형태로 모양을 맞춰 볼 수 있는 점도 꽤나 매력적이였습니다. 

필자의경우 책상에 두고 영상시청, 음악 플레이어 용도로 활용했는데 바닥에 두고 쓰는 느낌대비 조작감이나 시인성면에서 높은 효율성을 보임을 확인했습니다.






듀얼 스크린 사용 편의성은 버튼 한번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었으며 사용 환경에따라 화면을 옆으로 보내거나 넓은 화면으로 확장하는 등 듀얼스크린 영역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듀얼스크린의 이점으로 단일 스크린의 그 어떤 스마트폰도 모바일 게임을 할때 LG V50S ThinQ에 못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스크린이 하나 더 생김으로써 모바일 게임의 화면을 터치하며 게임 화면이 손가락에 가려지는 단점을 완벽히 해소하여 모바일 게임에 집중할 수 있었으며 콘솔패드와 같은 기능 뿐만 아니라 레이싱모드, 사용자가 직접 지정하는 기능까지 둬 특정 게임에 국한되지 않고 게임 장르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피사체를 촬영할 경우 바닥에 내려다 두고 촬영할때 스마트폰 화면을 보느라 고개숙일 일 없이 듀얼스크린을 활용하여 낮은 높이의 피사체를 촬용하기에도 무척이나 편리했습니다.

DSLR과 같은 카메라 기기의 플립 디스플레이와 유사한 느낌을 받았으며 피사체, 카메라, 사용자의 육안이 동일 선상에 있을 필요없이 촬영 환경에 따라 듀얼 스크린의 각도를 적당히 조절하여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많은분들이 음악 감상에 적절한 스마트폰하면 LG 스마트폰을 연상하듯 LG V50S ThinQ도 기존 LG 스마트폰 브랜드의 느낌을 잘 살려 Hi-Fi Quad DAC 이 적용되었습니다.

다양한 음장효과들을 조절할 수 있었고 유선 이어폰 및 헤드폰을 사용하여 이상적인 음악감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유선 이어폰/헤드폰 및 블루투스 음향기기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DTS:X 기술이 적용된 상/하단 1.2W 스피커가 탑재되어 모바일 게임, 및 영상 컨텐츠 등 음향의 방향감을 쉽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치며




약 한달간 LG V50S ThinQ와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체험해보며 평소 접하지 못핸던 활용성을 두루 느낄 수 있었습니다.

PC 웨일 브라우저와 모바일 웨일 브라우저의 이질감도 거의 없었고 스페이스 기능으로 화면을 분할하여 페이지를 검색하는 기능 등 PC 모바일 간 브라우저 기능, 연계성 모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런칭전 베타 테스터로 웨일 브라우저를 사용했을때보다 완성도를 가다듬어 이젠 타사 웹 브라우저랑 견주어도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네이버 플랫폼을 자주 이용하는 유저라면 브라우저에서 지원하는 여러 편의기능을 사용해보는 것 도 좋을 것 같습니다.

LG V50S ThinQ의 듀얼 스크린, Hi-Fi Quad DAC, 등 스마트폰 자체로도 전작인 LG V50 ThinQ 대비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줬으며 이번 4편까지 소개한 기능 외에도 어플에 따라, 사용 용도에 따라 듀얼 스크린과 함께 활용도 높은 모바일 컨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해당 리뷰는 '디벨로이드' 네이버 카페에서 진행하는 체험단을 통해 LG전자로부터 제품을 무상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