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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Rock X570 스틸레전드 메인보드 활용 리뷰


ASRock X570 스틸레전드 1편 분석 리뷰에서는 메인보드의 주요 슬롯,단자 및 소자등을 확인해봤는데요, 2편에서는 CPU, NVMeSSD 등을 장착하고 바이오스, 유틸리티 및 간략한 벤치마크를 진행해보겠습니다.






분석 리뷰에서 살펴본 ASRock X570 스틸레전드의 외형. 은백색의 히트싱크가 인상적이였습니다.






최근 출시한 라이젠9 3900X를 장착해보겠습니다.






12코어 24스레드의 스펙, ASRock X570 스틸레전드의 페이즈구성면에선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프로세서입니다.






NVMe SSD는 삼성전자 970EVO Plus 500GB를 장착하였습니다.






PCIe 4.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NVMe SSD가 아니라 아쉽긴 하지만 현재 시중에 출시된 NVMe SSD중에서는 출중한 성능을 보이는 SSD입니다.






그래픽카드를 제외한 기본적인 부품들을 메인보드에 장착한 모습. 그래픽카드는 RTX 2060 Super를 장착하고 CPU 쿨러는 EVGA의 CLC280 Liquid Cooler를 장착합니다.






CPU와 그래픽카드를 장착한 후 전원을 인가한 모습입니다. 






I/O 쉴드부분에 ARGB LED가 점등되며 스틸레전드의 로고에도 LED가 점등됩니다. 






M.2 SSD 히트싱크에도 제품명에 ARGB LED가 점등됩니다. 그래픽카드를 장착하면 가려서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며 해당 부분의 시인성 향상을 위해서 라이저 케이블 등을 활용하여 그래픽카드를 배치하여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체형 수냉 CPU쿨러인 EVGA CLC280을 장착한 모습입니다.  CLC280의 측면 하우징과 은백색 방열판이 잘 맞아떨어집니다. 






바이오스화면은 스틸레전드의 패턴이 가미된 배경을 바탕으로 상단 탭에 항목별 기능들이 나열되었습니다. 








CPU, DRAM 클럭 및 전압조정을 OC Tweaker 탭에서 설정할 수 있으며 기본 설정은 전압 조정 범위가 좁은 상태(안정적인 상태)로 설정되었습니다. 

OC를 진행하려는 유저들이라면 해당탭에서 직접 수동조절하는 것도 괜찮지만 국내외 여러 유저들이 사전에 진행한 프로파일들을 기반으로 설정값을 증감시키며 오버클럭을 진행하는 것이 보다 빠른 설정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Advanced 탭은 메인보드의 여러 인터페이스에 관한 설정들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 WAN, USB 등 메인보드의 I/O에 대한 설정들이 주를 이루며 분석 리뷰에서 살펴봤듯이 해당 보드는 WiFi/Bluetooth 모듈 슬롯이 마련된만큼 해당 기능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ASRock X570 스틸레전드를 포함한 대다수의 보드가 Advanced 탭 기능들이 자동으로 활성화 되어있거나 범용기능으로 설정된 만큼 특별한 기능들(USB 디버깅, PCIe 버스 컨트롤, Raid 설정 등)을 진행하지 않는 유저라면 해당탭은 건너뛰어도 좋습니다. 






앞서 살펴본 ASRock X570 스틸레전드의 LED 설정을 바이오스에서 직접 설정할 수 있습니다.  물론 Windows 전용 앱을 지원하는 만큼 해당탭에서 설정하기보다 앱을 활용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입니다. 








H/W Monitor 탭에선 사전에 설정된 입출력 전압등을 체크할 수 있으며 쿨링팬 동작 관련 기능들도 마련되었습니다. 

FanTuning 기능의 경우 메인보드에서 가벼운 부하도를 척도로 쿨링팬 동작에 따른 온도변화를 감지한 후 최적의 쿨링팬 프로파일을 제공합니다.  기본적으로 4가지 프로파일을 제공하며 마우스를 드래그하여 CPU온도에 따른 쿨링팬 속도를 직접 설정할 수 도 있습니다. 






Windows 10을 설치한 후 OS상에서 작동하는 ASRock X570 스틸레전드 전용 툴을 살펴보겠습니다. 






ASRock의 ARGB 라이팅 솔루션인 Polychrome Sync. RAM, 그래픽카드, SSD 및 서드파티 제품군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연동하여 일괄적으로 LED 조명효과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A-Tuning 툴은 바이오스의 OC Tweaker, H/W Monitor 기능들 위주로 구현되었습니다.  바이오스 화면에서 조절하고 다시 부팅시켜서 OC를 진행하는 번거로운 방식을 떠나 OS상에서 OC 및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만큼 편의성 면에서 추천드리고 싶은 툴입니다. 






바이오스 화면에서 보던 다양한 설정값들을 슬라이드바 형식으로 값을 조정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습니다.

오버클럭을 진행한 이후 완성된 프로파일을 저장하거나 불러올 수 있으며 필자의 경우 적당한 오버클럭 설정값을 찾은 이후 해당 프로파일을 바이오스에 직접 적용하여 활용합니다. 






주요 소자들의 클럭,온도등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으며 파워서플라이로부터 공급되는 전압부터 CPU에 최종적으로 적용되는 전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니터링 데이터들이 표현됩니다. 

특히 이번 라이젠 3세대 CPU 및 메인보드의 경우 여러 하드웨어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들이 완벽하게 지원하지 않는 사례가 많은만큼 기준이 될만한 모니터링 데이터로 A-Tuning은 적합한 툴이라고 판단됩니다. 






바이오스 화면에서 쿨링팬 속도 설정을 하듯이 해당 탭에서도 동일한 기능들이 마련되었습니다. 

온도에 따른 쿨링팬 동작 속도를 설정한 후 최종적으로 Apply(적용) 버튼을 눌러 설정을 마칩니다. 






오버클럭을 적용하지않은 상태에서 라이젠 9 3900X로 CINEBENCH R15(시네벤치 R15) 벤치마크를 진행해봤습니다. 

코어수 증가로 인해 한자릿수대  CPU들을 벤치마크할 때와 달리 꽤나 빠른 속도로 벤치마크가 완료되었습니다.






CINEBENCH R20(시네벤치 R20)을 활용한 결과 멀티스레드의 효과를 톡톡히 봤지만 싱글코어 점수에서 비약적인 향상은 크게 다가오지 못했습니다. 

시네벤치 R15 / R20을 모두 진행하며 전원부의 온도를 모니터링 해본 결과 큼지막한 히트싱크, 다수의 페이즈가 적용된 덕에 전원부 발열량은 손으로 만졌을때 미열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SSD의 경우 타사 보드와 달리 두개의 M.2 슬롯과 X570칩셋이 큼지막한 히트싱크에 모두 연결되는 구조를 취해 CPU만큼이나 열에 민감한 NVMe SSD를 낮은온도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메인보드라 판단됩니다.







LED PC 튜닝에 효과적인 은백색 히트싱크 구성과 라이젠9 3900X를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는 메인보드였습니다. 

페이즈 디자인이 더블러 디자인인 점은 아쉬움으로 남지만 8개의 SATA3포트, 6개의 쿨링팬 헤더핀, 큼지막한 M.2 SSD 히트싱크 등 아쉬움을 달래줄 특징들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메인보드의 가격대가 높은만큼 라이젠7 라인업 및 그이하의 라이젠 프로세서에서 활용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라이젠9 3900X나 향후 출시될 라이젠9 3950X와 같은 높은 퍼포먼스 및 TDP를 지니는 프로세서에 활용할 때 제품의 특징이 잘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스틸레전드 라인업상 게이밍 라인업에 가까운 느낌이 들지만 메인보드의 구성을 봤을때 복수의 스토리지를 활용하는 작업용 PC로도 적합하다고 판단됩니다.




해당 리뷰는 자비로 제품을 직접 구매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제품 정보 : http://prod.danawa.com/info/?pcode=8507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