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멀테이크 Core p3 케이스 시스템 튜닝 1회차 튜닝은 Core p3 케이스 하나에 2개의 시스템을 구성하는 것 입니다. 구성하기에 앞서 상시 구동되는 NAS 시스템을 위한 추가적인 작업이 필요합니다.
Core p3의 경우 일반 케이스와 달리 나사선 가공이 된 무수히 많은 타공홀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이유는 여러 규격의 마더보드 폼펙터를 수용하며 수평/수직형 PCIe 슬롯과 파워서플라이 장착을 지원함과 동시에 120mm/140mm 쿨링팬 및 라디에이터를 지원하기 때문이죠. 이러한 특성을 잘 살려 진행해봅시다.
미리 구비해둔 플렉스(Flex-ATX) 규격의 파워서플라이를 활용해봅니다. 사용된 파워는 시소닉 SSP-300SUB 파워서플라이로 타겟 보드인 ITX 폼펙터 규격의 저전력 메인보드(ASRock N3150-ITX) 보드를 구동하는데 충분한 공급전력을 보입니다. 붉은 동그라미 부분에 나사를 고정시켜 파워서플라이는 고정시킵니다. 해당 부분은 Core P3 케이스의 파워서플라이 장착 나사중 가장 작은 나사구멍에 해당합니다.
케이블을 적당히 구부려 묶어줍니다. Core P3의 경우 후면 선정리 공간이 광활하게 넓은 편이므로 2개의 시스템을 활용하여도 선정리에 큰 무리가 없습니다.
220V 전원 케이블은 위와 같이 케이블 홀에서 가져와 장착합니다.
수직으로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브라켓을 활용하여 메인보드의 ITX 폼펙터 마운팅홀 간격을 체크하고 드릴로 뚫은 후 서포트를 장착하고 위와 같이 고정시킵니다.
위와 같이 ITX 폼펙터 규격의 메인보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상단에 ATX규격의 메인보드를 장착하더라도 간섭없이 활용할 수 있으며 수직 PCIe 브라켓과의 간섭은 최하단 PCIe 슬롯 2개를 제외한 모든 PCie 슬롯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편엔 Core P3 케이스를 동시에 운용하는 모습을 담아볼까 합니다.
